독사신론

신채호 | 도서출판 포르투나 | 2020년 09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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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908년 신채호가 민족주의 사관에 입각해 서술한 최초의 한국 고대사 역사서.
『대한매일신보』에 1908년 8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연재되었다.
신채호는 “16년 전에 국치에 발분하여 비로소 『동국통감』을 열독(閱讀)하면서 사평체(史評體)에 가까운 「독사신론」을 지었다.”고 술회하였다.
1910년 국권 회복 운동에 전념하고자 만주로 망명한 뒤, 최남선(崔南善)이 경영하는 잡지 『소년』 1910년 8월호에 「국사사론」이라는 제목으로 전재되었는데, 이따금 표현의 차이 및 삭탈된 부분이 있다.
이를 전재하면서 최남선은 “순정사학(純正史學)의 산물로 보아주기는 너무 경솔하고, 그렇다고 순연히 감정의 결정이라고만 하기도 바르지 못한지라……조국의 역사에 대해 가장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 참과 옳음을 구해 오래 파묻혔던 빛과 오래 막혔던 소리를 드러내려고……이를 수록하노라.”고 평하였다.
이 논문은 1908년 전후의 신채호의 역사 인식을 포괄적으로 나타내 주고 있는데, 미완성의 논문으로서 완결 편이 『조선상고사』와 『조선상고문화사』이다. 체재는 서론과 상세(上世)로 나뉘며, 서론에서 인종과 지리를 논하면서 그의 사관을 피력하였으며, 상세에서는 단군에서부터 발해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서술하였다.

저자소개

일제강점기 『조선상고사』, 『조선상고문화사』, 『조선사연구초』 등을 저술한 학자.언론인, 독립운동가.

목차소개

<작품 해설>
서론
제1편 상세
제1장. 단군시대
제2장. 부여왕조와 기자(箕子)
제3장. 부여족 대발달시대
제4장. 동명성왕의 공덕
제5장. 신라
제6장. 신라·백제와 일본의 관계
제7장. 선비족·지나족과 고구려
제8장. 삼국 흥망의 이철(異轍)
제9장. 김춘추(金春秋)의 공죄(功罪)
제10장. 발해국의 존망(存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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