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곁에 앉아 있는 죽음

이나가키 히데히로 | 살림 출판사 | 2020년 09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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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베스트셀러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저자 이나가키 히데히로 신작. 주제는 죽음과 탄생이다. 바다, 육지, 하늘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생태를 다루며 한 세대가 끝남과 동시에 새 생명이 시작되는 감동적인 순간을 담았다. 좋은 죽음을 고민하는 독자에게 감동을 준다.

저자소개

이나가키 히데히로(稻垣榮洋)
1968년생. 과학 전문 베스트셀러 작가. 일본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농학 박사이자 식물학자. 농업생태학, 잡초 과학, 농업 연구에 종사하면서 저술과 강연으로 대중에게 식물의 위대함과 매력을 전해주는 일본의 대표적인 식물학자이다. 오카야마대학 대학원 농학연구과에서 잡초생태학을 전공하고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농림수산성, 시즈오카현 농림기술연구소 등을 거쳐 시즈오카대학교 농학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싸우는 식물』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풀들의 전략』 『이토록 아름다운 약자들』 『식물도시 에도의 탄생』 『패자의 생명사 38억년』 『잡초의 성공전략』 『잡초 수첩』 『식물은 왜 움직이지 않나: 약하면서 강한 식물 이야기』 『꽃은 자신을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는다』 『일개미의 20%는 놀고 있다고?』 등이 있다.

목차소개

· 매미|하늘을 보지 못하는 임종
· 집게벌레|새끼에게 온몸이 통째로 먹히는
· 연어|‘어머니’ 강으로 돌아가는 ‘죽어감’의 여행
· 모기|자식새끼를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내놓는
· 하루살이|3억 년을 이어온 ‘하룻날’ 생명
· 사마귀|암컷에 먹힐지언정 아무튼 짝짓기를
· 안테키누스|보름 동안, 온종일 하는 짓이라곤
· 초롱아귀|사나 죽으나 암컷의 일부로 만족스러운
· 문어|내 생애 단 한 번뿐인 치명적 사랑
· 개복치|수억의 알이 죽지 않으면 바다는?
· 홍해파리|불사의 생물에게도 죽음이 찾아오는가?
· 바다거북|바닷물에서나 뭍에서나 위험이 도사린 일상
· 예티게|어미 게가 차디찬 바다로 간 까닭은
· 마린 스노|플랑크톤은 죽어 눈으로 내리고
· 개미|개미나 개미지옥이나 삶이 고달프기는 마찬가지
· 흰개미|자식을 낳지 못하는 ‘배불뚝이’ 여왕의 최후
· 병정 진딧물|싸운다, 고로 존재하는, 싸운다, 고로 죽어가는 영원한 소녀병兵
· 솜진디|첫눈처럼 덧없이 스러지는 눈의 요정
· 벌거숭이뻐드렁니쥐|하마터면 죽음을 모르고 살 뻔한
· 꿀벌 |‘노동자 말년’ 일벌의 위험한 미션
· 두꺼비|신랑을 만나러 목숨을 내걸고 도로를 가로지르는 까닭
· 도롱이벌레|거의 한평생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방콕’ 곤충
· 무당거미|거미줄 식탁에서 하염없이 먹이를 기다리는
· 얼룩말과 사자|초식동물도 육식동물도 마지막은 고기
· 닭|생후 달포 너머 남짓, 햇빛 보는 날이 제삿날
· 쥐|번식력 때문에 한평생 실험실에 갇혀 사는 희생양
· 개|늑대의 후손, 귀여움 받거나 버려지거나
· 일본늑대한때는 신으로 떠받들어졌으나
· 코끼리|죽음을 아는 듯한 가장 큰 동물의 수수께끼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는 마지막 선물이 죽음이라니|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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