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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우와 분홍이는 할아버지 댁에 약을 가져다드리려고 짐을 싸고 있었어요.
“은우야, 할아버지가 많이 아프신가 봐.”
분홍이는 걱정하는 눈으로 은우를 보며 이야기했어요.
“나도 많이 걱정돼. 우리 빨리 준비하고 출발하자.”
“은우야, 다른 곳에 정신 팔지 말고 할아버지 댁에 바로 가.”
항상 엄마와 같이 가는 할아버지 댁인데
처음으로 분홍이와 둘만 가게 되어 걱정이 많아진 엄마예요.
“네, 걱정하지 마세요. 잘 다녀올게요.”
은우와 분홍이는 엄마와 인사를 하고 출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