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지식총서' 제 364권으로, 기존에 만들어졌던 로봇 서사물들을 분석하고 그 속에 등장하는 로봇의 양상과 그것이 서사 속에서 어떻게 기능하는지 파악함으로써, 로봇 서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텍스트로 삼은 영상물은 대부분의 SF 영화나 만화를 모태로 두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SF 영화가 스펙터클한 볼거리뿐 아니라 스토리텔링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장에서는 로봇과 욕망, 로봇과 철학, 로봇과 인간 등 로봇 이슈와 관련된 굵직굵직한 주제들이 다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