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많은 관상서가 나와 있지만, 무엇보다 이 책은 기본에 충실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얼굴은 크게 어떻게 구분하는가를 시작으로 이마와 눈썹, 귀와 코, 입술 등 얼굴 각 부위의 형태에 따른 성향이 소개된다. 아울러 인중과 턱 등 좀 더 세밀한 부위까지 다루었지만, 기본을 지향하는 선에서 설명과 그림도 비교적 직관적이다. 관상을 처음 보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게 어려운 한자어와 복잡한 이론도 최소한을 반영했다.
‘백산(白山)’이라는 이름으로 동양철학과 심리연구에 정진하고 있다. 강의와 함께 각종 언론에 주역, 명리학, 성명학, 관상, 풍수 등의 칼럼을 연재했으며 기업가, 정치인, 연예인의 카운슬러로 20년 넘게 활동해 오고 있다. 저서로는『얼굴 보고 유혹하는 법-남성편』 『얼굴 보고 유혹하는 법-여성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