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학사상의 가장 근원이 되는 책으로 오경의 필두이며 열세 개의 경전 중에서 가장 으뜸을 꼽으라면 역시 역경(易經)이다. 저자에 의하면 역경은 ‘자연의 변화를 설명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책’이다. 예를 들면, 매일 뜨고 지는 해와 달이 왜 늘 그 자리에 나타나고 사라지는지를 자연의 입장에서 설명하며, 누가 가르친 것도 아닌데 남녀가 자연스럽게 만나 합해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책이다. 나아가 세상이 변해가는 과정 속에서 원리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은지를 기호로 따져보는 책이다.
‘백산(白山)’이라는 이름으로 동양철학과 심리연구에 정진하고 있다. 강의와 함께 각종 언론에 주역, 명리학, 성명학, 관상, 풍수 등의 칼럼을 연재했으며 기업가, 정치인, 연예인의 카운슬러로 20년 넘게 활동해 오고 있다. 저서로는『얼굴 보고 유혹하는 법-남성편』 『얼굴 보고 유혹하는 법-여성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