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년 동안 전해져 온 효소와 자연발효 비법을 익힌다!
인간에게 발효식품의 섭취는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음식물이 아니다. 건강한 유기체로서 생존을 위한 필요조건이기 때문에 기필코 찾아내 먹기 마련이다. 『발효 이야기: 김치와 식초의 세계』는 발효 전문 용어나 미생물들의 학명, 성분 등은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고 우리 식탁에 언제나 있는 김치 이야기, 식초 이야기, 그리고 우리 선조의 멋과 흥을 그대로 항아리에 담아 발효된 듯한 가양주 이야기를 다루었다. 여염 집 아낙이 자신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재발견한 발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