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배우고 가르치는 일은 삶 그 자체이다. 누구나평생을 두고 배운다. 궁극적으로 교육은 진리를 사랑하는 철학의 실천적 양식이라 할 수 있다. 플라톤은 인간의 삶을 하나의 거대한 교육 프로젝트로 생각했다. 그의 철학은 영혼을 변화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그의 작품들은 교육의 일환으로 쓰인 것이다. 우리는 삶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한 배우려고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어떻게 배우냐는 것이다. 이 책은 플라톤의 철학과 긴밀한 연관을 가지고 그의 교육관을 소개하려는 목적으로 쓰였다.
펼쳐보기
내용접기
저자소개
장영란
현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그리스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철학과 신화, 문화와 관련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장영란의 그리스 신화』 『플라톤의 국가, 정의를 꿈꾸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인식론』 『신화 속의 여성, 여성 속의 신화』 『아네테, 영원한 신들의 도시』 등의 저서가 있으며, 『형이상학』 『그리스 신화』 등을 번역했다.
펼쳐보기
내용접기
목차소개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와 교육론
세계와 교육목적
인간과 교육원리
인식과 교육방법
사회와 이상교육
글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