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형
세상의 지식은 방대하고도 잡다하다. 섣불리 접근했다간 길을 잃는다. 실제로 여러 번 길을 잃었다. 그 기억 되살려, 간결하고 보기에도 즐거운 지식 가이드 같은 걸 만들고 싶었다. 세상 모든 지식의 유쾌한 집약이랄까. 상식에서 교양으로 통하는 지름길을 내고자 했다. 글 쓰고, 번역하며 산다.
그동안 『강호 인문학』,『꼬마 달마의 마음 수업』,『소주 이야기』,『사주 이야기』 『공간 해석의 지혜, 풍수』,『바람 부는 날이면 나는 점 보러 간다』,『흔들리는 마흔, 붙잡아 주는 화두』를 썼고,『나는 어디서 살았으며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아버지에게 묻다』를 번역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미학을 공부했다. 조선일보에서 학술·영화·방송, 매일경제신문에서 미술기사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