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

전아론 | 가나출판사 | 2020년 10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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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방송인?책발전소 대표 김소영 추천
“작가의 수다스럽지 않은, 속 깊은 문장들에
나뿐 아니라 독자들도 괜찮아질 거라는 믿음이 생긴다.”

‘이대로 괜찮을까?’ 불안해지는 순간, 조바심을 잠재워주는 다독임의 말들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다독일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10년간 ‘대학내일’ 편집장으로 일하며 수많은 사람을 인터뷰하고 다양한 글을 써온 전아론 작가의 신작 에세이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될게요》가 출간됐다. 우연히 시작한 조향에 매료된 저자는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자 직장을 그만두고 향수 브랜드를 론칭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가보지 않았던 길인데다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홀로 처리해야 하는 1인 기업인의 삶이 가시밭길인 건 당연지사. 매일이 실수와 시행착오의 연속인 상황에 절망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의연하게 살아내기 위해선 스스로를 인정하고, 격려할 수 있어야 하는데 자신은 잘한 일보단 못한 일이 더 크게 보여 불안과 걱정에 얽매이는 날이 많은 사람임을 깨닫는다.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선 스스로를 다독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저자는 자신에게 다정한 응원의 말, 셀프 칭찬의 말을 하기 시작했고, 이런 말들은 불안감을 안도감으로, 자괴감을 자신감으로 바꾸어주었다. 이 책은 그녀가 자신을 이해하고 칭찬하고 인정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자, 스스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의 속 깊은 문장들에 나뿐 아니라 독자들도 괜찮아질 거라는 믿음이 생긴다”라고 한 김소영 대표의 말처럼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대로 괜찮아’ 하는 마음과 자기 자신을 아끼고 격려하며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저자소개

전아론
조향사, 에세이스트, 프리랜서 에디터. 약 10년간 ‘대학내일’에서 에디터로 시작해 편집장을 거쳤고, 어쩌다 보니 지금은 세 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로 살고 있다.
좋아하는 게 많아서 늘 마음이 바쁘지만, 평생 지속해온 건 숨쉬기와 글쓰기뿐이라 괴로웠다. 그러다 우연히 시작한 조향에 매료되어 향수 브랜드 ahro(아로)를 꾸리기에 이르렀다. 1인분을 쪼개 다양한 삶을 소화하려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데, 스스로 인정하고 응원할 줄 몰라서 철퍼덕 주저앉는 날이 잦았다. 그동안 나 자신에게 너무 매정했음을 깨닫고, 이제는 조금 더 씩씩하고 다정하게 나와 잘 지내보려 한다.
우울 모드, 자책 모드, 시무룩 모드가 발동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든든한 응원과 따끈한 칭찬의 말을 심어주며 셀프 칭찬의 달인이 되기 위해 오늘도 연마 중이다.
잡지 , , <마리끌레르>에 글을 기고했으며, 지금은 ‘디에디트(the edit)’에 외부 필진으로 참여 중이다. 출간된 저서로는 《우리는 모두 빛나는 예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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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추천의 글
프롤로그 _ 나를 아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PART 1. 나에게 가장 인색한 건 바로 나였어
내가 나를 잘 안다는 건 착각일 뿐
나에게 가장 인색한 건 바로 나였어
너는 지금 때를 벗는 중인 거야
시작했다고 꼭 끝을 볼 필요 없어
‘이대로 괜찮을까?’ 불안해질 때
내 몸을 이해하는 연습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힘이 세다
사이다보다는 유자차가 될래
절대로 자신을 평가절하하지 말 것

PART 2. 내 행복은 내가 챙겨야지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다정한 선물
내가 어때서? 나 정도면 괜찮잖아!
내 안의 아이를 다독이는 한마디
재빠르게 나를 용서할 줄 아는 용기
만약에 내가 ○○이라면
우리 그 정도 대접은 받아도 되잖아?
수고한 나를 위해 축배를 들자
행복은 돼지 저금통처럼

PART 3.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 대로
타인의 언어에 지지 않기로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 대로
나이 드는 게 더 이상 두렵지 않은 이유
삶이 좀 미니멀하지 않으면 어때
외로움이 남겨준 선물
행복을 느끼는 연습
한 번에 하나씩, 한 번에 하나씩
한낮의 야광별처럼
하루치의 믿음, 그걸로 충분해

PART 4. 나를 돌보는 다정한 개인주의자가 될래
스스로를 다독일 줄 아는 사람
내게 가장 건강한 마음
‘아니에요’ 안 하기 운동
인간관계에도 디톡스가 필요해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살아가기
변해야 변치 않는 게 사랑이라니
내게 흘러들어온 것들
우리는 우리의 원을 그려요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사람의 마음을 밝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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