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알고 있다면
삶의 방향이 어떠할까?
어느날 갑자기 시한부 인생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는다면 사람들은
가장먼저 무엇을 떠올릴까?
내일을 모르는 인간이기에
오늘 방황도 하고 미워도 하겠지
하나뿐인 남동생을 보내고
뒤이어 어머니를 보내고
슬픔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비가와서 서럽고
꽃이피어 눈물이 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살아가는 모든 순간을
사랑하고
곁에있는 모두를 사랑하는
사랑바보가 되렵니다
아픔의 눈물대신
기쁨의 눈물 쏟으며 살렵니다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시간
당신의 삶속에 사랑의
씨앗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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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시인 金順女
약력
(문학공간)으로 등단
단양 문인협회. 소백의 사람들 회원
사) 한국 문인협회 회원
사)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회원
사) 한국 문화 예술연대 이사
사) 충북문학 시 분과위원장
사) 한국예총 단양지회장
황희정승 문학상
충북문학 공로상
한국예총문화공로상
전국시낭송대회 금상 수상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