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음과 없음/신부재증명

박덕창 | 유페이퍼 | 2020년 09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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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고깃덩어리’라는 제목으로 묶은 400편 가량의 시들은 오로지 ‘죽음’을 화두 삼아 쓴 시들이다. 모두 10부로 이루어져 있다. 1 소묘곡(素描曲) 2 서 있는 인간 3 앉아 있는 인간 4 있음과 없음 5 신부재증명(神不在證明) 6 고깃덩어리 7 시간과 영원 8 불안의 한 유형 9 연탄곡(聯彈曲) 10 떠남을 위하여 4부 ‘있음과 없음’에서는 있음과 없음의 모호함과 동질성 을 주로 표현했다. 5부 ‘신부재증명’에서는 깜깜 보이지 않는 신 홀홀히 스러지는 인간 의 실상을 표현했다.

저자소개

늘 시에 빚진 마음으로 산다. 십 대 후반부터 시를 써 왔지만 분주한 삶 속에서 시에 전념할 시간이 늘 아쉬웠다. 그래도 꾸준히 시를 쓰려고 애썼다. 1996년에 작가세계 로 등단했다.

목차소개

머리글
4 있음과 없음
연기
별자리
풍뎅이

지옥이라도 있기만 있다면
지금 내 방에는 책상이 있다
사후 세계
“쟌느깔망 할머니를 아십니까?”
이슬
미다스왕은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다
인도에 가서 무엇을 찾아 가지고 왔다고 호들갑 떠는 사람들과 인도에 무엇을 찾으러 갈 거라고 들떠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시
기차가 달리는 동안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다마고찌의 추억
ET & SETI
방은 없다
한 뼘
이 세상 모든 것들은 다 흙이다
현재
걱정도 팔자다
녹화 카메라가 돌아간다
신기한 나라
해체시?
아직/영원히
가장 무서운 장면
다리가 있는 사람에게는 다리가 없다
사진
있음 = 없음
5 신부재증명
그러므로, 신은 없다
거지가 구두쇠에게
누구를 원망한단 말인가?
죄와 벌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그렇지 않고서야
인간의 신앙 > 신의 신앙
의사와 이발사는 다를 수밖에 없다
양팔저울
우리가 ‘애착’이라고 부르는 것들
살인사건 비교연구
말씀
오죽했으면
거짓부렁
숭배할 것은 세상에 널려 있다
겨우 열흘
우상 해체
왕과 백성
쏟아져 내린다!
와르르르·····

신은 부조리를 먹고 산다
판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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