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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한 유형

박덕창 | 유페이퍼 | 2020년 09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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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고깃덩어리’라는 제목으로 묶은 400편 가량의 시들은 오로지 ‘죽음’을 화두 삼아 쓴 시들이다. 모두 10부로 이루어져 있다. 1 소묘곡(素描曲) 2 서 있는 인간 3 앉아 있는 인간 4 있음과 없음 5 신부재증명(神不在證明) 6 고깃덩어리 7 시간과 영원 8 불안의 한 유형 9 연탄곡(聯彈曲) 10 떠남을 위하여 8부 ‘불안의 한 유형 에서는 불안의 근본 원인과 불안의 구체적인 유형들을 살펴보았다.

저자소개

늘 시에 빚진 마음으로 산다. 십 대 후반부터 시를 써 왔지만 분주한 삶 속에서 시에 전념할 시간이 늘 아쉬웠다. 그래도 꾸준히 시를 쓰려고 애썼다. 1996년에 작가세계 로 등단했다.

목차소개

머리글
8 불안의 한 유형
그래서
어쩌면 이 우주가 이미·····
어린 운동장
거봐, 내 말이 맞지?
그 버릇
그 순간 그 사람도
지나간 날들은 모두 아름다웠다
입대
씨
미친 세상을 변호함
세기말 때문이라고?
남의 속도 모르고
어느 환자의 세 가지 증세
잠투정 1
잠투정 2
아직은 고기가 몇 점 더 남아 있을 것이다
종말론 이해
구도자
그래도 생일은 우울하다
술버릇
에피쿠로스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불안도 나이를 먹는다
나는 아직은
참새는 곧 죽어도
시인이 배가 나와도 할말이 있다
엉터리 내기
대구(對句), ‘죽음이 두려워’가 사이에 낀
똑♪딱♪똑♪딱♪
“설마가 사람 잡는다”
도리질
72
책상서랍에도 불안이
벌써
도장찍기
절전
풍선
저축왕
꿈
분열중
ON/OFF
걱정도 팔자다
터널
해 질 무렵
판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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