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중 일부발췌 사례 인천 연수구 소재 OO중학교 2학년 박 모양은 장래 희망이 교사이다. 박 모양은 학업성적도 우수한데다 2학년 대표를 맡아서 학교행사나 기타 많은 일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그런데 최근 박 모양은 국어 담당 P 교사가 ‘인근 문화유적 탐방에세이’라는 과제를 내면서 3주라는 지나치게 짧은 기간을 설정한 것에 불만을 품게 되었다. 이에 박 모양은 인근 지역의 문화유산 탐방은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역사의식 함양에 유용한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짧은 제출기한을 설정함으로써 형식적인 과제가 되고 말았다며 교사들은 수업방식과 아울러 과제물 선정과 절차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학생자치회를 통해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