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선택과 도전 _ 지식국가의 설계자들
1 제도의 건국, 정도전
폭로와 진실 / 시련의 세월 / 혁명의 동반자를 찾아서 / 경복과 근정의 나라 / 승자의 기록
2 정신의 건국, 정몽주
칼끝에 산화된 정의 / 공명의 길 / 짧은 밀월 / 충성과 반역의 역설 / 조선 지식계보의 탄생
3 분열의 역사에서 통합의 역사로, 권근
실절의 상징 / 기득권의 포로 / 회절 과 출사 / 수성 시대의 정치윤리
4 종교와 정치가 만난 자리, 승려 기화
이판과 사판의 경계 / 천년 불교 왕국의 비밀, 호국 불교 / 세속적 번영과 세속적 타락 / 불교 개혁의 길, 파사와 현정 / 보유론의 한계와 유학의 교조화
제2부 윤리와 정치 _ 일상윤리의 실천가들
5 효자 가문에 충신 난다, 정여창
하늘 같은 은혜 / 어머니의 가르침 / 역질도 비껴간 효심 / 연산군과 정여창 / 효행의 사표
6 《소학》과 시대정신, 김굉필
말썽꾸러기 독자 / 배움의 시작은 《소학》부터 / 스승의 가르침을 넘어서 / 한빙의 계율 / 불의불굴 의 정신
7 살아 있는 권력에 맞서다, 조광조
반골 기질 / 발목 잡힌 반정 / 집요한 설득 / 반정의 상징을 찾아서 / 개혁의 벽, 역린
8 적서 차별 극복하고 가학을 전승하다, 이언적ㆍ이전인 부자
엇갈린 평가 / 논란의 배경, 을사사화 / 유배지에서 쌓은 학문 / 유배지를 찾아간 서자 / 가학의 전승
제3부 출처의 정치 미학_ 학자의 길, 정치가의 길
9 내로남불은 없다, 이황
개결한 성품 / 반복되는 출처 / 위기지학을 위하여 / 항룡유회 / 매화 향기처럼
10 천석종을 울리려고, 조식
민심이 떠난 나라 / 이윤의 길, 안회의 길 / 발운산이냐, 당귀냐 / 오장에 티끌이라도 남았거든
11 시인이 꿈꾼 맑고 깨끗한 세상, 김인후
생파 까는 아이 / 사림파의 재목 / 인종의 스승이 되어 / 주군을 떠나보내는 마음 / 소쇄원의 우정
12 검은 물 들여도 검어지지 않으려면, 성혼
고매한 은사냐, 공명에 취한 정치가냐 / 의리를 굽혀 이익을 탐할쏘냐 / 선조의 변덕 / 명분을 버리고 실리를 찾아서
13 문제는 붕당이 아니라 공당의 부재다, 이이
효심 깊은 천재 소년 / 이조 전랑이라는 자리 / 공존의 정치를 위하여 / 하나이면서 둘이 되고, 둘이면서 하나가 되는 정치
제4부 위국헌신의 길 _ 전란기의 지도자들
14 기록으로 치른 전쟁, 류성룡
하늘이 낸 아이 / 양명학과 조우하다 / 금서라도 배울 점이 있다면 / 유연한 실무 능력 / 징비, 미래를 위한 기록
15 지식인의 사명, 의병장 조헌
고집 센 아이 / 시류에 영합할 수 없다 / 지부상소 / 왜란을 예견하며 / 의병장의 최후
16 가례에서 전례까지, 김장생
예서 4부작, 조선 예학 집대성 / 예학으로 인조의 원종 추숭에 맞서다 / 승지의 임무는 복역 / 예학의 태산북두
17 난세에도 경도를, 김상헌
외직을 전전하며 / 북경에서 맞은 정묘호란 / 예견된 전쟁 / 대책 없는 논쟁 / 살아남은 자의 시련
18 종사의 존망은 필부의 생사와 다르다, 최명길
명분론과 실리론, 제로섬게임의 비극 / 인조반정, 명분에 압도된 외교적 파국 / 재연하는 논쟁 / 외교적 돌파구, 항서를 다시 기우며 / 자주와 동맹의 이분법을 넘어서
제5부 독부 대 집단지성 _ 왕권에 맞선 예학자들
19 그림자에도 부끄럽지 않다, 김집
군자가 책망하는 것 / 부전자전 / 어버이 사라신 제 셤길 일란 다 여라 / 임금에게 성실과 청정 을 충고하다 / 개혁의 두 조건 / 서투를지언정 꾸미지 않는 삶
20 독부가 되지 않는 길, 송준길
서인의 제자, 남인의 사위 / 측근을 비호하지 말라 / 사마골의 교훈 / 밀실정치는 없다 / 임금의 국사에 핑계는 없다
21 신념의 정치가, 송시열
정적에게 약방문을 청하다 / 봉림대군의 스승 / 봉사와 독대 / 서자 효종 / 정쟁의 표적이 되어
22 말을 기록하고 반성하고 실천하다, 허목
공자와 노자를 닮은 노인 / 임금에 영합하지 않은 죄 / 좌천과 낙향 / 군주민수론 / 임금이 지켜야 할 세 가지, 입과 몸과 마음
23 주자만 알고 나는 모를쏘냐, 윤휴
송시열의 맞수 / 아버지의 빈자리 / 아버지를 위한 신원 / 실천을 위한 공부 / 베옷 벗고 정치참여 / 자전을 조관하라
24 붕당을 조정하고 탕평을 논하다, 박세채
흙수저가 된 금수저 / 가학을 지키며 / 요동하는 정국을 관망하다 / 갈등의 중재자 / 황극탕평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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