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에서 할 수 있는 일들

성향숙 | 시와 반시 | 2020년 10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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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성향숙 시집 『무중력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소〉, 〈모기〉, 〈빈 깡통〉, 〈수석〉, 〈롤러코스트〉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소개

경기도 화성의 작지만 다정한 시골마을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서쪽 햇살 비껴 든 툇마루에 집배원이 던져놓고 가던 『농민신문』 신춘문예에 2000년 당선되었다. 오랜 방황 끝에 2008년 『시와반시』로 작품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가끔, 글 쓰는 일로 자괴감에 사로잡혀 외로워지는 나를 원망할 때 있다. 다만 내가 나에게 지치지 않기를 소망할 뿐이다. 시집 『엄마, 엄마들』이 있다.

목차소개

1부 대상들

모기
빈 깡통
수석
롤러코스트
땅위로 드러난 뿌리
리모트 컨트롤
호박이 썩고 있다
풍란
개미와 그리마
밤꽃
풀어진 나사
자라지 않는 태아
벚나무
볼록거울
끈끈이주걱에 대한 관찰
삐삐주전자
드로잉
방음벽
자폐아


2부 생성들
무기력에 대하여
단단한 허공
인화
나무의 근성
돌 속의 불
설사
아버지는 수리 중
진화 중
폭설
블루마블 게임
X레이
두꺼운 책
무중력에서 할 수 있는 일들
개기월식
다우징
밖에 갇히다
구글 베이비
움직이는 기호
호접몽
봄비의 경제학
꽃아, 문 열어라
꼬부라진 툰드라

3부 원근들
안락사
수면의 경계
노인과 시계
고독한 잠
울음
헐렁한 죽음
이장
시한부
완벽한 해체를 꿈꾼다
귀갓길
숨의 무게
물방울에게 길을 묻다
건설하는 죽음
노인의 엘리베이터
플래틀리너스
할머니의 방
노인의 귀가

산문: 나의 첫 번째 장례식(성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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