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의 목적은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행복을 찾아 헤맸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은가.
나는 언제나 시선이 외부에 있었다. 누군가의 기준에 나를 끼워 맞추려고 애쓰고 무언가를 계속해서 찾아 헤맸다. 누군가가 또는 무언가가 내게 행복을 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외부에 시선을 돌리는 사이에 나는 계속해서 속이 텅 빈 듯한 공허함에 시달렸다.
결국 내 인생에 만족하고 내 삶을 즐겁게 살게 된 것은 나에게 관심을 가지면서였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나는 어떨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는가. 그것들은 책에서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서도 알 수 없는 이야기였다. 결국 나의 행복한 삶은 나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