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다시 만나면

게일 포먼 | 문학동네 | 2020년 11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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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세상 어딘가에 네가 살아만 있다면, 난 수천 번이라도 널 잃을 수 있어.

그녀가 깨어났다. 그리고 나를 떠났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삼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나는 그녀가 그립다.

그런데 지금, 그녀가 다시 내 앞에 있다.
사무치게 그리웠던 그 고요한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그녀의 뺨을 만져보고 싶다. 꿈은 아닌지 확인해보고 싶다.
그리고 그녀를, 붙잡고 싶다……


교통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은 미아, 그리고 그런 미아를 잃은 애덤.
촉망받는 첼리스트로, 화려한 록 스타로
각자의 삶을 살던 두 사람이 삼 년 만에 우연히 다시 만난다.
죽음과도 같은 상실을 겪은 두 사람의 단 하룻밤 여정,
그 부서질 듯 찬란하게 반짝이는 사랑 이야기.

저자소개

게일 포먼 Gayle Forman
〈네이션〉 〈엘르〉 〈코스모폴리탄〉 〈뉴욕 타임스〉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써온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로, 2007년 반항적인 십대들의 소외를 다룬 소설 『제정신인 소녀들』로 데뷔했다.
작가는 십여 년 전 친구 가족이 교통사고로 모두 세상을 떠나자 비극과 상실에 대한 물음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2009년 삶의 의미와 사랑의 힘에 대한 생각을 바탕으로 한 두번째 소설 『네가 있어준다면』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출간 후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올해의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2011년에는 후속작 『너를 다시 만나면』이 출간되어 아마존 ‘이달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2013년 게일 포먼은 십대 소녀 앨리슨이 여행중 처음 만난 남자와 파리에서 단 하루를 함께 보낸 후 겪은 성장통과 사랑을 다룬 『저스트 원 데이』를, 뒤이어 남자 주인공 빌럼의 관점에서 쓴 『저스트 원 이어』를 출간했다. 처음부터 커플 소설로 기획된 두 권의 책은 단 하루의 운명적인 만남이 남녀 주인공 각자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풀어낸다. 이후 『내가 여기 있었어I Was Here』 『날 내버려둬Leave Me』 등의 책을 꾸준히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옮긴이 엄일녀
을묘년 화곡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과 잡지 편집을 겸하다가 지금은 전업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비극 숙제』 『샬럿 스트리트』 『미스터 세바스찬과 검둥이 마술사』 『안 그러면 아비규환』 『거짓말 규칙』 『여름, 비지테이션 거리에서』 『함정』 『사라진 수녀』 등을 번역했다. 『리틀 스트레인저』로 제10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목차소개

너를 다시 만나면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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