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저자소개
목차소개
들어가는 글_텍스트를 잘 읽기 위한 방법으로서의 번역
1장 루시 모드 몽고메리, 『빨간 머리 앤』
― ‘거창한 말’을 번역하면 ‘앤의 그늘’이 보인다
2장 루이스 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언어유희’를 번역하면 ‘앨리스의 혼란스러움’이 보인다
3장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 ‘인칭대명사’를 바꾸면 ‘그 사람의 암담함’이 보인다
4장 에드거 앨런 포, 『어셔가의 몰락』
― ‘에둘러 말하는 문체’를 번역하면 ‘공포의 근원’이 보인다
5장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 ‘말버릇’을 번역하면 ‘소년 홀든의 고독’이 보인다
[막간] 번역하기 어려운 워스트 표현 5
― 시, 농담, 언어유희, 비아냥, 욕설은 번역의 5대 난관?!
6장 조지 버나드 쇼, 『피그말리온』
― ‘지나치게 완벽한 영어’를 번역하면 ‘일라이자의 아픔’이 보인다
7장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
― ‘털실 색깔의 차이’를 번역하면 ‘시선의 변화’가 보인다
8장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 ‘신사 숙녀의 경칭’을 번역하면 ‘이웃의 허세’가 보인다
9장 그레이엄 그린, 『연애 사건의 종말』
― ‘행간’을 번역하면 ‘남자들의 2라운드’가 보인다
10장 마거릿 미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마음의 소리’를 번역하면 ‘밀고 당기는 구조’가 보인다
나오는 글_온몸을 던진 독서
+ 특별 인터뷰_한국어판 번역가 김단비와 저자 고노스 유키코의 대담
+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