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애매성은 그 명칭의 시작에서부터 유래한?것이다.
철학의 고향은 누구나 다─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희랍의 식민지이다. 희랍인들은 철학을 애지(愛智)의 정신이라고 생각했다. 철학의 원어 Philosopbie는 Philo(愛)와 Sophie(智)의 합성어로서 그들은 지혜를 사랑하는 정신을 철학이라 했으며, 애지의 정신을 소유한 사람을 철학자라고 부른 것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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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 김오성(金午星)(1906~미상)
문학평론가, 정치가, 평론가, 공산주의 운동가
평안북도 용천 출생
일본 니혼대학(日本大學) 철학과 졸업
조선인민당 선전부장 및 민주주의민족전선부장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조선농민상임이사
천도교 기관지 〈농민〉 편집
작품 〈지도자 군상(群像)〉 등 다수 언론지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