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김겨울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0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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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유튜버 김겨울부터 싱어송라이터 핫펠트까지-

다섯 작가가 그려낸 다섯 빛깔 이야기

5인 5색 에세이 연작집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출간

매일 아침 독자들의 메일함을 두드리는 에세이 구독 서비스 〈책장위고양이〉 시즌2에 연재된 45편을 엮은 에세이 연작집. 유튜버 김겨울, ‘생각의여름’으로 아름다운 노랫말과 멜로디를 들려주는 박종현,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으로 작가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온 핫펠트(예은), 젊은 팬덤과 호흡하는 작가 이묵돌과 따뜻한 필력을 가진 평범한 직장인 제리까지 서로 다른 영역에서 대중들과 호흡하던 다섯 작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다섯 작가는 보통의 일상적 주제는 물론 상상 속에나 존재할 법한 독특한 주제까지를 섭력하며 에세이와 소설, 그리고 시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매력을 선보인다. 매일 아침 구독자들의 우울한 출근길을 책임졌던 다섯 명의 거짓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글들은 추억하고 싶지만 바쁜 삶에 치어 그만 잊고 살았던 과거의 언젠가를, 티 없이 사랑한다고 말했던 언젠가의 우리를 기억 속으로 초대한다.

저자소개

‘진심 어린’이라는 뜻을 지닌 ‘Heartfelt’에 ‘Hot’을 추가해 만든 ‘핫펠트’라는 이름처럼 그녀는 뜨거운 진심이 담긴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다. 2007년 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하여 2014년 핫펠트로서 발표한 첫 솔로앨범인 [Me?]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이후 꾸준히 ‘나란 책(Read Me)(Feat. PUNCHNELLO)’ 와 ‘위로가 돼요 (Pluhmm)’, ‘Happy Now (Feat. 문별 of 마마무)’ 등을 발표, 탄탄한 실력과 내공으로 본인만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어내는 아티스트로서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본업은 음악이고 취미로 타로를 본다. 모든 예술을 사랑하고 모든 것은 예술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글을 쓰는 것이 조금은 편해지기를 기대하며 글을 쓰는 글쟁이 꿈나무. 첫 정규앨범이자 책인 『1719』를 펴냈다.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는 무언가를 하고 싶어합니다. 일 년에 한 번씩 머리 색깔을 바꾸고, 강아지를 키우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서로에게 마음 을 전하는 다정한 노력을 기억하며- ·김민섭 · 4

언젠가, 고양이
먼지, 집먼지진드기, 그리고 고양이 · 김겨울 · 14
언젠가 고양이 부루마불 · 박종현 · 20
어쩌다 고양이 아닌 사람으로 태어나버려서 · 이묵돌 · 25
그때, 행신동 · 제리 · 34
지켜보고 있다 · 핫펠트 · 40

언젠가, 삼각김밥
모르는 사람들 · 김겨울 · 50
고추장불고기 삼각김밥과 미래 사회 · 박종현 · 55
블루 삼각김밥 · 이묵돌 · 61
아는 얼굴 · 제리 · 66
언제였더라 · 핫펠트 · 72

언젠가, 북극
시네마 북극 · 김겨울 · 80
영화 〈북극으로〉 사운드트랙 · 박종현 · 85
어느 날 북극에 가지 못하더라도 · 이묵돌 · 91
나만의 북극 · 제리 · 100
검은 북극 · 핫펠트 · 107

언젠가, 망한 원고
가끔 조금 · 김겨울 · 114
쓰는 몸 · 박종현 · 121
나는 전혀 망하지 않았다 · 이묵돌 · 126
새라는 가능성 · 제리 · 134
[;’’’’’’’’’’……….,=45 · 핫펠트 · 140

언젠가, 후시딘
뜨거운 추상 · 김겨울 · 150
번역되지 않는, 번역할 필요 없는 · 박종현 · 156
만병통치약에도 내성은 생기고 · 이묵돌 · 160
아주 오래된 소년 · 제리 · 167
후시딘 님께 · 핫펠트 · 173

언젠가, 눈
어는점 · 김겨울 · 184
쌓이거나 쌓이지 않기를 · 박종현 · 188
눈 속에서 · 이묵돌 · 192
시바 유끼 · 제리 · 200
흐린 눈과 눈 내리는 새벽 · 핫펠트 · 206

언젠가, 지하철
버스파 · 김겨울 · 214
서울 팩맨 · 박종현 · 219
서울 지하철 0호선 · 이묵돌 · 224
혼나러 가는 길 · 제리 · 231
스물한 살, 뉴욕의 지하철 · 핫펠트 · 235

언젠가, 버리고 싶은
평형이거나 욕심이거나 · 김겨울 · 244
찐빵 몽상 · 박종현 · 249
아니, 뭘 가졌는지부터 먼저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니냐 · 이묵돌 · 254
가장 먼 집 · 제리 · 261
노래하는 사람 · 핫펠트 · 267

언젠가, 게임
중독 성공 · 김겨울 · 274
안녕하세요 고양입니다 · 박종현 · 281
언젠가는 잊어버리겠지만, 그래도 · 이묵돌 · 287
지금은 사랑하지 않는 도시 · 제리 · 299
엔드게임 · 핫펠트 ·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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