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사 문집 295
<<작가의 말 중>>
이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소설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며 소설이란 특별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과거에 살았던 이야기와 지금 내가 사는 모습이나 더 나아가 우리에게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상상력을 통하여 엮어 놓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다 보니 독자 여러분이 지금까지 살아 온 인생길이 소설의 소재가 되고, 그 주인공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생각을 자신도 모르게 느끼게 될 것이다.
이처럼 소설의 주인공은 바로 나나, 내 가족 및 친지나 이웃 사람이 될 수 있으며 특별한 사람만 쓰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자기가 살아가는 생활 모습을 정리하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