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잘 쓰는 법

시미즈 이쿠타로 | AK(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 | 2017년 07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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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논문’이라는 ‘지적 산문’을 훌륭하게 완성하기 위한 실용적 작문법 공개!
논문 작성의 독보적인 경지를 보여주는 이와나미서점의 시대의 명저!!

이 책은 대학의 졸업논문이나 리포트, 여러 가지 현상 논문, 강연이나 연설의 초고 등의 작업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논문이나 리포트는 좀처럼 쓰기 어려운 법이다. 애당초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를 떠나 ‘어떻게 쓸까’는 존재할 수 없다. 이에 대해 당대의 문장가로 꼽히는 저자가 다년간의 집필 경험을 바탕으로 문장의 비밀, 문장 구성의 기본 규칙, 글을 대하는 정신과 자세 등을 상세하고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글의 본질을 꿰뚫는 저자의 뛰어난 통찰력과 날카로운 지적이 글쓰기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분명 깊은 깨달음과 함께 큰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시미즈 이쿠타로
1907년~1988년
1931년 도쿄대학 문학부 사회학과 졸업
전공―사회학
저서―『사회학 강의(社??講義)』, 『사회심리학(社?心理?)』, 『현대사상 상?하(現代思想 上?下)』, 『윤리학 노트(倫理?ノ?ト)』, 『내 정신의 방랑기 1,2(わが精神の放浪記1,2)』,
『내 인생의 단편 상?하(わが人生の?片 上?下)』, 『애국심(愛?心)』,
『오귀스트 콩트(オ?ギュスト ? コント)』 등
역서―E. H. 카 『새로운 사회(新しい社?)』, 『역사란 무엇인가(?史とは何か)』
얀 틴베르헨 『새로운 경제(新しい??)』
케네스 볼딩 『20세기의 의미(20世紀の意味)』
해로드 『사회과학이란 무엇인가(社?科?とは何か)』 등

번역 김수희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일어일문학과 문학사, 동 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 학위 취득.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일본어일본문화 석사, 동 대학 대학원 일본어일본문화 박사 학위 취득. 번역서에 오에 겐자부로 『조용한 생활』, 무라카미 하루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나카지마 다케시 『이와나미서점 창업주 이와나미 시게오』, 사카이 준코 『책이 너무 많아』 등. 저서에 『일본 문학 속의 여성』, 『겐지모노가타리 문화론』, 『일본문화사전』 등 다수.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일본어통번역과 교수로 재직 중.

목차소개

Ⅰ 단문에서 시작하자
1000자라는 세계에서
쓴다는 정신 자세
단문으로 수업을 시작하자
‘창기병’의 경험
단문 수업에서 장편으로
긴 논문 전에 데생을

Ⅱ 누군가의 흉내를 내자
시미즈 소년의 미문
대가의 글을 흉내 내자
미키 기요시의 교훈
주어를 소중히 하자
무엇을 긍정하고 무엇을 부정할까
신문 스타일을 흉내 내면 안 된다

Ⅲ ‘…만’을 경계하자
『사회와 개인』의 문체
‘…만’은 작은 악마이다
신문은 ‘만’이 많다
말하듯이 쓰지 말라
사교라는 조건
문어체는 고독하다
고독에서 벗어나는 길

Ⅳ 일본어를 외국어로서 다루자
시작의 고통
일본어를 외국어처럼
단어의 의미를 결정할 것
우리는 시인이 아니다
모국어라고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Ⅴ ‘있는 그대로’ 쓰는 것을 그만두자
‘본 대로’의 세계와 ‘생각한 대로’의 세계
글이란 공간의 시간화
쓰는 것은 나다
글은 ‘만들어진 것’이어도 무방하다
글은 건축물이다
‘쓸데없는 보충어’
‘야채가게 옆은 생선가게고…….’
‘서론’과 ‘결론’이란 독립된 작은 건축물이다
자신의 스타일이 가능하다는 것

Ⅵ 맨몸으로 공격해가자
쓰는 것은 관념의 폭발이다
괴테는 은밀히 준비했다
자신은 어디를 공격하고 있는가
인용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
맨몸이 되어 쓰자

Ⅶ 경험과 추상 사이를 왕복하자
대학 1, 2학년생과 3, 4학년생
경험의 단어에서 추상의 단어로
메이지 시대 초기의 조어(造語) 작업
후진국의 운명
경험과 추상 사이의 왕복 교통
전후 교육에 있어서의 향수와 표현

Ⅷ 새로운 시대에 글을 잘 살리자
E. H 카의 강연의 놀랄 만한 밀도
일본에서 행해지는 강연의 밀도
주역이 쉽사리 나타나지 않는 일본어
회화체의 고독
짧고 강한 글을 쓰자
텔레비전의 도전
텔레비전 시대의 글
언론탄압에 의한 문체의 변화
히라가나가 너무 많은 문장
문장의 본질을 살려가자
맺음

후기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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