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蓮)의 로맨스 소설. 어린 동생과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4년 째 파파라치 생활을 하는 시유. 힘든 생활에도 특유의 발랄함과 톡톡 튀는 매력을 내뿜는 그녀는 4차원의 도둑고양이. 화려한 유흥가에서 경제나 정치계의 거물들을 ?아 다니며 사진을 찍으며 돈을 버는 그녀는 한진회의 거물을 찍게 되는데… “저기, 보스님. 혹시 진짜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절 사려는 건 아니죠? 저 정말 성질도 더럽고요, 머리도 나쁘고, 운동도 못하고, 요리도 못해요. 특기는 어지르기라 청소 같은 것도 아예 못해요.” * 어린 동생과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4년 째 파파라치 생활을 하는 시유. 힘든 생활에도 특유의 발랄함과 톡톡 튀는 매력을 내뿜는 그녀는 4차원의 도둑고양이. 화려한 유흥가에서 경제나 정치계의 거물들을 ?아 다니며 사진을 찍으며 돈을 버는 그녀는 한진회의 거물을 찍게 되는데……. 정치계와 경제계를 한손으로 휘어잡고 있는 ‘한진회’의 보스 동화. 동화 속 왕자님처럼 멋있는 그는 따뜻하고 귀여운 이름과는 다르게 냉정하고 잔인한 남자. 엉뚱 발랄 시유와 냉정함의 극치 동화가 만났다. 잔인하고 무서운 동화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엉뚱함을 발산하는 시유와 그런 시유에게 이상한 감정을 느끼는 동화. 화를 내면서도 왠지 모를 감정에 혼란에 휩싸이는 동화는 더욱 더 시유에게 못되게 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