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시집 『햇살 따라 봉선화』 서문
금천 이기형錦川 李起? 한시
금천 이기형 평전
금천 이기형 한시
우연히 읊조림 / 한가히 읊조림 / 한가히 읊조림 / 몽당붓에 시 한 수를… / 글 읽는 즐거움 / 눈 속에 핀 매화 / 달밤을 거닐며… / 부귀공명 / 선비 살림살이 / 시 짓는 즐거움 / 어질게 사는 것 / 가난으로 벗을 삼고… / 자연도 나의 벗… / 달빛 아래 / 벗과 함께 풍류를… / 평화로운 세상 / 젊은 한 때 / 타향살이 / 가야산 / 용이 하늘에 / 부귀의 봉우리 / 달콤함을 / 꽃송이처럼 / 옥녀봉 / 향초 먹고 / 봄날 / 남쪽 포구로 / 반반한 모래사장 / 봄 졸음 / 늦게 심은 오동나무 / 봄에 먼저 / 일은 하지 아니하고 / 푸르른 오동나무 / 또 한 수 / 나라를 걱정하며… / 형편에 살아야지… / 초야에 묻혀 노래 부르자… / 남원 이한룡과 / 초천에서 강바람 / 화전놀이 / 즐거움에 흥겨워 / 마이산 / 동지 팥죽 / 봄을 보내며 / 늙기 서러워하는 시인
우석 이강희愚石 李康熙 한시
우석 이강희 평전
우석 이강희 한시
九月秋夜月懷思故人가을 달밤에 벗을 그리워하며… / 偶吟 우연히 느낌 따라 읊조려 보네 / 雪中醉歸 새하얀 눈 속에 취해 돌아가는 길… / 偶吟 오늘도 벗을 그리워하며… / 秋日偶吟 가을날 시상에 잠겨 보네… / 우 다시 한 수 더 지어 읊조려 보네 / 弄吟 장난삼아 한 수 지어 읊어 볼까! / 春日偶感 봄날 감흥 일어나 한 수 지어 읊어 보네… / 吟雨中泥醉歸 술 취해 돌아오는 비 내리는 진창길에서… / 白頭詩 희어지는 머리털이 서러워 한 수 지어 보네… / 仲秋節思友 추석이면 더욱 그리워지는 벗이여… / 無人離全 떠난 사람과 완전한 이별이란 너무 서러워… / 住所不知未發書信 주소를 몰라! 이 편지를 어쩌나… / 吟隔日之阻 오래도록 소식 없는 벗이여… / 訪人不遇 찾아간 벗을 만나지 못했네… / 又 우리가 제갈공명과 유비의 관계도 아니어늘… / 偶感强題 감흥에 젖을 땐 한 수 지어보는 거야! / 恨深思友未必會期 그리운 벗들의 모임 날에 그대 볼렸더니… / 不忘友義 잊지 못할 벗이여 어떻게 지내나? / 老而回思幼年事 나이 들어 물장구치던 유년 시절 회상에 젖어 보네… / 以酒慰老 술로 늙는 이 서러움을 위로할까 보다! / 思友 서로 엇갈려 만나 보지 못한 그리운 벗이여… / 歎未談笑相逢 만나 담소도 나누지 못한 그리운 벗이여… / 吟愚石號 나의 호를 바보 같은 돌 우석이라 부른다네! / 寄文康回甲壽宴華席祝詩 벗 문강의 회갑자리에 축시 한 수를 지어 보냄. / 시조 / 萍水相逢盡是他鄕 떠도는 인생 만나는 사람 모두가 타향… / 思情友 다정한 벗을 그리며 시심에 잠겨 보네… / 客來問余近況 벗이 찾아와 내게 근황을 묻네. / 題有朋而?歡于群山勝地 / 벗들이 군산 경치 좋은 곳에 모여 즐겁게 노는 것을 보고 시를 지어 보네. / 又 반가운 벗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한 수 더 지어 볼까! / 又 즐거운 이 자리 잊을 수 없어 다시 한 수 읊어 보네. / 病中思友 병중에 벗을 그리워하며… / 老來歎無事蹟 아… 아… 한평생 세상에 내보일 것 없네 / 歎吟乍逢乍別 잠깐 만났다 헤어지는 이 서러움이여… / 別後憶思 헤어지면 그리워… / 指人弄詩 농부에게 농담을 걸다. / 追憶 옛날을 추억하며… / 驚蟄日偶感 경칩 일에 무심코 시 한 수 읊조리네. /次三聾相別 全州驛 전주역에서 삼롱 벗과 헤어지며… / 阻餘喜逢 壬寅仲春 벗을 오랜만에 만난 기쁨 임인년(1962년) 봄날에… / 別後懷思 벗과 헤어진 후 그리움에 잠기다. / 三聾離全後完山入夢山川忽然變色 / 삼롱 벗이 전주를 완전히 떠난 후 꿈속에 산천이 홀연히 변색되어 슬퍼했네. / 求交益深 벗과 우정이 더욱 깊어지는데… / 殘春一促 가는 봄을 재촉하네… / 가는 봄이 아쉬워 한 수 더 지었다오… / 元宵孤吟 정월 대보름날 외로움에 젖어서… / 月夜思友 달밤이면 더욱 그리운 벗이여… / 久阻之餘迎錦?還鄕之友 오랜 끝에 금의환향하는 벗을 맞이하며… / 又 반가운 벗과 함께 다시 한 수… / 春日晩尋山寺吟 봄날 황혼 녘 산사를 찾아서… / 旱害所感戊申盛夏 1968년 한여름 가뭄 피해에 대한 소감 / 迎新詩 1965년 새해를 맞이하며 한 수 짓다 / 望?所感 칠십을 바라보며 한 수 지어 보네… / 乍逢乍別 언뜻 만나 홀연히 헤어지네… / 偶感 흐르는 세월 속에 나를 돌아보며… / 惜春所感 아까운 봄이 가네… / 偶吟 70을 맞이하며 감상에 젖어 보네… / 書燈 등잔불에 책 읽는 즐거움이여… / 惜老 늙는 서러움을 그 뉘라서 알리… / 釣魚 세월을 낚았다는 강태공의 낚시 나도 한번 즐겨 볼까! / 尋春 봄꽃을 찾아서 시 한 수를… / 閒居 욕심 없는 삶의 생애를 꿈꾸며… / 除夕 내일이면 내 나이 또 한 살 늘겠네
춘강 이춘재春崗 李春宰 시
춘강 이춘재 프로필
贊 春崗 李春宰
현대 시
성숙成熟 / 날개 / 오발 誤發 / 체념滯念 / 바람을 마시고 / 녹색 綠色 / 네 이름 부르며 / 쭉정이 / 사은가
정형 단시 : 186편
은강 이정용恩江 李廷用 시
은강 이정용 프로필
은강 이정용 시
두꺼비의 한가위 / 이별 / 그 날 / 과일나무 / 어둠 속의 바람 / 함께 살아요 / 줄 위에 서다 / 생명 눈빛 / 초록과 파랑 / 힘겨웠던 골목길 / 배 들어오네 / 시인이 된 / 위해서 / 환생 / 상봉 / 하나의 꿈 / 없게 된 것들 / 환청 / 아픈 / 세월 된 무늬 / 아픈 새김 / 시인 / 꿈속의 시 / 홍시 / 밤하늘 / 땅과 별의 이야기 / 거미줄 / 풀빛 이슬 종 / 다시 나타난 / 기다림 / 외할머니의 먼 집 / 달 아래 홍시 / 아픈 동색 / 꽃 걸음 / 아픈 곳에서 / 병실 / 떠나간 꽃 / 꽃 / 배는 떠나는데
이정미李廷美 시
이정미 프로필
이정미 시
민달팽이 / 전화 / 모자 / 마스크 / 먼 먼 옛날 / 배롱나무- 백일홍 꽃나무 / 폴의 경우 / 내가 바로 홍잠언이다 1 (발에 살짝 걸렸을 뿐이야) / 배롱나무 꽃 / 소소하게 바람 불고 / 바오밥나무 봉선화 (노을을 넘어가네) / 바오밥나무 봉선화 (일류가 아니라는 거) / 바오밥나무 봉선화 / 바오밥나무 봉선화 (손톱에 봉선화 꽃물이 남아만 있어도) / 붉은 수수밭 / 붕어 / 아소 님하 그 강을 건너지마오 2. / 당인리 발전소 / 잭크와 콩나무 / 이상한 나라 / 내가 바로 홍잠언이다 2 (내가 너를 나의 오른팔에 부치겠다) / 늦은 하루 / 금요일 오후 / 그가 많이 아팠을 때 / 산다는 건 / 바람 / 그녀는 예뻤다 / 지저분한 야채 칸 / 여름은 늘 / 리오넬 메시 / 두 번 다시 / 서른 셋
시작품 평론
소소한 바람이 스치는 ‘옥수수와 깻잎’의 무한한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