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개미 _2005년 『시와 반시』로 등단. 시집 『자면서도 다 듣는 애인아』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 동시집 『레고 나라의 여왕』 『오줌이 온다』 등을 펴냈다. 문학동네 동시문학상과 권태응 문학상을 수상했다.
김겨울 _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MBC 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의 DJ를 맡고 있고 『독서의 기쁨』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등 몇 권의 책을 썼다.
김광혁 _시각디자인과 광고디자인을 전공했다. 애프터컬처 대표 및 하이디자인 이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팟캐스트 프로듀서, 문화재청 자문위원, 문화해설가, 게임 스토리 작가, 콘텐츠 기획자, 타로 마스터, 디자인 컨설턴트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기영 _이노션 ECD. 윤종신을 좋아한다. 그가 ‘크리에이터는 읽히는 순간 죽는다’고 한 말을 맘 깊이 넣어두고 광고를 만든다. 아버지를 좋아한다. 아들 원고를 처음 읽은 아버지가 보낸 문자다. ‘꼭 써야 할 경우가 아니면 책 함부로 내는 건 죄다. 삼가고 또 삼갈지어다. 아비.’ 그 아비의 그 아들처럼 예상불가형 사람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김영글 _미술작가, 1인출판사 돛과닻 대표. 문학과 미술을 공부했고, 눈빛이 닮은 고양이 세 마리와 살고 있다. MBTI 검사 결과는 언제나 전형적인 INFP가 나온다. 인생이 한 방의 홈런이기보다는 사소한 기록 경신의 우아한 집대성이기를 꿈꾼다.
김주영 _피아니스트. 서울종합예술학교 피아노과 전임교수, 추계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 아카데미의 ‘김주영의 클래식 인터뷰’ ‘정오의 음악회’를 진행 중이다. KBS 클래식 FM 〈실황특집 중계방송〉 진행자이며, 저서로는 『클래식 수업』 등이 있다.
김택규 _번역가. 『번역가 되는 법』을 썼고, 『이중톈 중국사』 『암호해독자』 『논어를 읽다』 『단단한 과학 공부』 『사람의 세상에서 죽다』 『이혼지침서』 『죽은 불 다시 살아나』 『아큐정전』 등 6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노명우 _사회학자. 대학교수가 직업이고 그것으로 만족 못해 글을 쓰고 또한 니은서점이라는 골목길 독립서점에서 마스터 북텐더 자격으로 사람들에게 책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대표작은 언제나 아직 집필하지 않은 다음에 나올 책이라고 생각한다.
리우진 _노어노문학과 연극영화학을 전공했다. 공상집단 뚱딴지 수석 단원이자 극단 연애시절 대표다. 2인극 페스티벌 연기상, 서울세계단편영화제 은상을 수상했다. 20여 년간 연극,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고, 이따금 연극·영화 연출 및 제작을 했다.
신견식 _번역가. 기술 번역에서 출판 번역까지 다양한 부문의 번역을 한다. 『불안한 남자』 『블랙 오로라』 『박사는 고양이 기분을 몰라』 『미친 듯 푸른 하늘을 보았다』 『언어 공부』 『파리덫』 등을 옮겼고, 『콩글리시 찬가』 『언어의 우주에서 유쾌하게 항해하는 법』을 썼다.
이지영 _기자로 일을 시작했고, 라디오 방송과 칼럼으로 음악 이야기를 해왔다.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클럽 발코니』 편집장, 제이에스바흐 프로덕션 실장, 인터넷 음악방송 〈술술클래식〉의 공동 MC를 맡고 있다.
황치영 _출판 교정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차, 유공 등에서 근무했다. 1996년 문화부 자료를 교정본 것을 시작으로, 출판사, 박물관 등에서 팩트체커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