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만 해도 운동이 되듯이
읽기만 해도 내가 달라진다
▶ 생각부터 성공해야 인생이 성공한다
사용하는 재료는 거의 똑같지만, 같은 음식이라도 어디서 먹느냐,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 맛도 다르고 가격도 다르다. 그런데 값만 비싸고 맛이 없다거나, 값이 싼 만큼 맛이 없다면 소비자는 실망하고 돌아선다. 책도 마찬가지다. 큰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내용이 거기서 거기라면 아는 지식을 확인하는 정도밖에 안 된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르다. 이 책은 특별히 능력 있는 어떤 사람의 성공담도 아니고 그저 열심히만 하면 언젠가 좋은 일이 생긴다는 희망 고문을 하는 책도 아니다. 누구라도 자신의 존재감을 깨닫고 자신이 가진 능력과 실력만으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음을 명확히 제시해 준다. 사물과 이치를 바라보는 시야가 다르고 해석이 완전히 다르다. 그렇다고 깨닫기 어려운 고차원이 아니고 늘 있었지만 몰라봤던 것을 발견하게 하고, 작은 게 결코 작은 게 아님을 깨닫게 한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이웃이 늘 옆에 있지만,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찾으러 다니듯이, 오늘의 삶이 충분히 행복하지만, 행복을 발견하지 못하고 행복을 찾아다니듯이 내가 갖고 있지만 가진 줄 모르는 사람에게 이 책은 정확한 답을 제시해 준다. 타고나는 능력과 재주보다는 갈고닦는 능력과 재주로 자신이 살고 싶은 성공하는 삶을 살기 위한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한다. 아주 작은 죽은 미끼로 큰 물고기를 낚듯이 사소한 것에서 큰 것을 깨닫게 하고 누구라도 마음먹고 실천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음을 다짐하게 하고 도전정신을 샘솟게 한다. 마음만 있고, 결단하지 못하는 사람, 인생의 목표와 방향을 정하지 못해 망설이며 세파에 시달리며 사는 사람, 대학생, 직장인, 사업가 할 것 없이 다시 한번 새로운 각오를 갖게 한다.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은 누구라도 한다. 그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다. 누구라도 이 책에 나와 있는 생각의 기술을 익혀 생각을 바꾸면 능력자, 실력자, 성공자가 될 수 있다. 많은 도전과 용기를 심어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쳐나게 한다. 완전히 새로운 내가 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 하면 되고 안 하면 안 된다
오늘 자신의 계획과 일정을 생각해 보자.
지금 내 발걸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고, 머릿속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오늘도 무슨 일 인가는 하겠지만 오늘의 삶이 어제보다 나은 삶인지 아니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기 위한 과정인지 생각해 보자.
만일 조금씩 성장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성공하는 삶을 사는 거지만,
그렇지 않고 계획과 목적없이 대충 살고 있다면 늙어서 반드시 후회한다.
내 인생의 목표가 크고 원대하든 소박하고 보잘것없든 크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내 인생을 내가 살고 싶은 대로 하고 사는지가 중요하다.
부와 명예, 성공과 행복 그 무엇이라도 자신의 목적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
크고 거창한 것을 이뤘다고 성공한 사람이 아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만족을 찾고 보람을 느끼면
그때부터는 성공하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
평생을 언젠가 좋은 날이 오겠지. 하고 막연한 기대만 하고 산다면
그 사람은 오지 않을 날을 기다리다 인생을 마칠지 모른다.
자신이 주체가 되든 남이 주체가 되든 나는 내 역할을 다 해야 하고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모나 훌륭한 지도자가 아무리 나를 잘 가르쳐줘도
내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헛수고가 된다.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밖에 없다.
내가 알지 못했던 사소한 것을 깨닫는 순간 나는 바뀌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성장하는 게 아니다. 내가 나를 다스리고 발전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배움과 자각이 있어야 한다.
성공하는 인생을 살고 싶으면 지금부터 성공을 실천하면 된다.
나도 성공할 수 있다.
▶ 나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달라진다
어느 날 천변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도로가에서 블루베리 묘목을 팔고 있어서 얼른 정차하여 세 그루를 사다 옥상에 심었다. 그리고는 잘 키우려고 묘목에 대해 알아봤더니 흙도 일반 흙이 아닌 전용 흙에 심어줘야 하고 물도 많이 줘야 한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여름이면 매일 같이 옥상에 가서 물을 주며 정성스레 가꾸었더니 몇 년째 잘 크면서 열매를 맺어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집 옥상에는 블루베리 화분만 있는 게 아니고 안 쓰는 화분에 잡초도 많이 올라 와있다. 나는 잡초를 보면서도 블루베리에만 물을 주고 잡초는 무시했다. 그런데 잘 자라는 건 블루베리나 잡초나 똑같음에 놀랐다. 아무런 관심도 못 받고 물 한 모금도 못 얻어먹는 잡초가 어떻게 똑같이 잘 크지? 채소밭에서도 먹는 식물에만 물을 주고 정원에서도 꽃이나 나무에만 물을 준다. 같은 공간에 꽃과 식물과 나무와 풀이 있지만, 풀은 항상 무시당한다. 그럼 에도 풀은 기죽지 않고 잘 자란다. 끝내는 주인에게 뽑히는 불상사를 겪지만 사랑 한번 못 받고 잡초로 살다가 잡초로 끝난다. 만일 잡초가 풀이 아닌 예쁜 꽃으로 태어났더라면 어땠을까. 아니면 풀이 꽃으로 변할 수 있으면 어땠을까. 그러나 안타깝게도 풀은 꽃이 될 수 없고 나무가 될 수 없다. 그렇다고 풀을 무시해서도 안 된다. 소나 토끼나 염소는 다 풀만 먹고 자란다. 자연에서 꽃과 나무와 풀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다. 같이 있으면 약이 필요 없어도 혼자 있으면 약을 줘야 잘 큰다. 그러고 보면 자연은 우열이 없는데 사람이 우열을 나눈 것 같다. 사람도 자연과 어울려 사는 존재로서 자연 없이는 살 수 없다. 풀은 꽃이 될 수 없지만, 꽃이 되려 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사람은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꽃이 될 수 있고 열매 맺는 나무가 될 수도 있다. 반대로 나무에서 풀이될 수 있고, 한 번만 꽃 피우고 영영 꽃 피우지 못할 수도 있다. 사람은 천하보다 귀한 존재다. 그 누구도 예외가 없다. 내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를 데려가 키우고 싶은 이유도 그것이다. 어차피 친부모의 사랑 속에 못 클 거라면 나라도 데려다 최선을 다해 키우면 잡초로 클지 모를 아이를 꽃과 나무가 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꽃이 되어야 관심을 받고 열매를 맺어야 사람이 찾는다. 잡초가 될지 꽃이 될지 과실나무가 될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이왕이면 꽃이 피고 열매 풍성히 맺는 큰 나무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