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방정환
1899년 서울에서 출생한 소파(小波) 방정환 선생님은 아동문학가이며, 아동보호운동의 선구자였다.
1922년 5월 1일 '어린이날'을 제정하였고, 1923년 3월 한국 최초 순수 아동 잡지 <어린이>를 창간하였으며, 1928년 '세계아동예술전람회'를 개최하는 등 어린이를 위해 평생을 바치다 1931년 33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주요 작품으로는 『귀먹은 집오리』, 『동생을 찾아서』, 『까치옷』, 『만년 사쓰』, 『양초 도깨비』, 『사랑의 선물』 등이 있다.
그림. 박얀손
오랫동안 출판 관련 일에 종사하다, 그림에 생명을 불어넣고 싶은 열망으로 2011년부터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 무엇보다 글과 동화의 세계는, 능숙하지 못한 세상에서 힘껏 기지개를 켤 수 있는 즐거운 삶의 패러다임이기도 하다. 그림이 화려한 놀이터였다면, 글은 무한한 우주 같은 것이다. 지방의 소도시 작은 집에서 꼼지락거리며 많은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엮어서 세상에 나오게 하는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저서로는 『구름 나라 재롱이』, 『식물 처음 키워봐요』, 『콜링의 나비, 나방 애벌레 탐구』, 『손톱달 사랑』, 『두두의 초대』, 『꽃반딧불이의 전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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