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책을 잇는 여행

박현숙 | 유유 | 2021년 01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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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금 중국은 바야흐로 ‘서점의 시대’. 천편일률적인 국영 서점 대신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서점이 하나둘 문을 열더니 이제는 중국 전역에 특색 있는 서점이 생겨나고 있다. 『사람과 책을 잇는 여행』은 서점의 시대가 된 중국에서 오랫동안 품어 왔던 자신의 열망과 소망을 이루고자 서점을 연 사람과 서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오마이뉴스』, 『한겨레21』, MBC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의 중국 통신원으로 활약하며 새로운 시선으로 지금의 중국을 읽고 전하는 저자 박현숙이 중국 서점으로 다른 사람을 만나고 다른 세계를 읽어 낸다. ‘독서란 곧 사람과 세상을 읽어 내는 일’ 저자 역시 중국 서점 여행을 시작하며 그곳에서 만난 사람과 책을 통해 중국을 새롭게 바라보고, 중국에 대한 좁은 인식에서 해방되는 경험을 한다.

저자소개

저 : 박현숙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대학원에서 중국 정치를 공부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중국으로 어학연수 겸 여행을 떠났다가 당시 중국의 폭발적인 경제 발전과 사회 변화를 목격하면서 중국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 폭발했다. 체류 기간을 연장해서 박사과정을 수학했고, 학교에서 만난 중국인 남편과 아이 둘을 낳고 지금까지 죽 베이징에서 살고 있다.
『오마이뉴스』와 『한겨레21』을 비롯해 다양한 매체의 중국 통신원으로 활동했고, 지금도 여전히 글을 쓰며 중국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19년 중학생이 된 아이들과 함께 프랑스 파리, 스페인 산티아고로 도보여행을 다녀왔다. 앞으로 종종 더 많은 곳으로 도보여행을 갈 생각이다. 좋은 여행기를 쓰는 것이 꿈이고, 더 나이가 들면 한국으로 돌아가서 ‘할머니 여행 서점’을 차리겠다는 계획을 품고 있다. 이 서점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여행 관련 책을 팔고, 동네 아이들에게 여행과 책 이야기를 도란도란 들려주며, 가끔 멋진 동년배 할머니들과 세계 곳곳을 걸어 보는 ‘할머니들의 도보 여행 모임’도 만들 생각이다.
역서로 『중국 역사를 뒤바꾼 100가지 사건』, 『백 사람의 십 년』이 있고, 공저로 『3인 3색 중국기』를 썼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글 나만의 ‘빛’을 찾아 떠난 짧은 여행의 기록들

1. 리장에서 온 편지
2. 언제나 열린, 시 애호가들의 낙원
3. 새장은 텅 비었고 철새들은 떠나 버렸네
4. 우리는 모두 인생의 연습생
5. 아흔넷 노인과 100년 서점
6. 힘없는 자들의 경계 너머의 삶
7. 서울의 전라도 사람, 중국의 한궈런
8. ‘미성숙한 국가’의 즐거운 ‘저항자’
9. 허가되지 않은 정신은 팔 수 없다
10. 죽고 사는 문제 아니면 노 프로블럼
11. 가난하니까 모험을 한다
12. 중년, 연애하거나 외국어 배우거나
13. 책벌레는 될지언정 기생충은 되지 말자
14. ‘상한 두부’ 같고 ‘한 줌 닭털’ 같은 인생
15. 얼어 죽어라, 미쳐 버린 중국-홍콩 관계여
16. 수박 먹는 이여, 남의 인생에 씨 뱉지 마라
17. 서로의 온기와 다정은 공짜잖아요
18.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멋진 신세계’
19. 인생과 러간‘x의 공통점
20. 중국 재계, 이제는 ‘소사소난’할 수 있을까
21. 코끼리는 그곳에 가만히 있다네
22. 내일부터는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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