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사이일까요?'
이런 제목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당연히 할머니와 손주라고만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이일까요 라는 질문 하나로, 할머니랑 손주 사이가 아닌건가? 하는 질문을 하게 되지요.
이 책은 엄마, 아빠에게도 절대적인 사랑을 주는 할머니가 있었음을 내 아이에게 말 해 주는 책입니다.
한번도 보지 못했거나 또는 오래 보지 못했을 엄마의 할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와 지냈던 엄마, 아빠들 또는 우리 아이들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여 마음 먹먹해 지지만, 아이의 시점에서 행복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