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좀 다녀오겠습니다

이중현 | 북스고 | 2021년 01월 28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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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403일 35개국 88개 도시에서의 순간을 담아내다

스물넷에 떠난 첫 해외여행이자 세계 여행. <지구 좀 다녀오겠습니다>는 세계 곳곳에서 마주친 순간들과 그 안에서 느낀 뜨거운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403일 35개국 88개 도시. 아시아에서 출발해 아프리카를 거쳐 유럽, 남미를 돌아 다시 대한민국에 돌아오기까지의 여정과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삶의 교훈을 얻는다. 또한 여행을 통해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과정임을 일깨워준다. 설레는 만남 뒤로 이별의 시간이 아쉽고, 쓸쓸하고 외로운 이별의 뒷맛에 힘들기도 하지만 여행으로 인해 만남과 이별에 담담하고 성숙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저자의 따뜻한 이야기와 더불어 세계 여행 중 담았던 사진들로 세계 곳곳을 함께 여행해보자.

저자소개

지은이 이중현

본명은 이중현. 하지만 여행길 위에서는 잭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다. 여행은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라는 낭만적인 말보다, 사소한 행복을 낚아채는 순간의 연속이라는 현실적인 말을 더 좋아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 첫 해외여행으로 세계 여행을 떠났으며, 403일간 35개국 88개 도시를 여행하며 보고 느낀 모든 순간과 감정을 매일같이 블로그에 기록했다. 편안하고 쉬운 길로 가기보다 굳이 사서 고생을 하는 사람이며, 빛보다는 그림자를, 낮보다는 밤을, 일출보다는 일몰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다. 꿈을 꾸는 이에게는 용기를, 온기가 필요한 이에게는 따스한 위로를 전해주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블로그 blog.naver.com/img01014
인스타그램 @jack_it_count

목차소개

프롤로그 한 줌의 용기

이정표가 없는 길 위에서
나의 장례식
세계 여행이라는 꿈
빨간 날이 없는 달력
이륙, 내가 없는 그곳으로

여행자라는 새로운 이름
여행 중 인상을 남기는 것
당신의 그림자를 본 적이 있나요
아무것도 하지 않을 용기
너, 꼭 독수리 같았다니까
태극기 청년, 히말라야에 오르다
영원한 죽음의 바라나시
붉은 피의 의미
호두과자 하나를 남기는 이유
별 헤는 밤이 그리워질 때

화려하지 않아도 특별하게
지구 반대편에 가족이 생기다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일
바다로 흐르지 않는 강
열차를 타는 산타클로스
다 잘될 거야, 하쿠나 노마
Tip is not must!
한 걸음의 가치, 킬리만자로 정상에 서다
마법의 주문, 인샬라
블랙홀의 정체

사소한 행복을 마주하는 방법
욕심의 렌즈를 벗겨내다
여행자의 순리
노을을 보는 방법
죽음 앞에서는 다 사소한 일이 될 거야
비포 선라이즈를 따라서
우연의 도시, 파리
행복의 공식

여행과 일상, 그 사이 어딘가
여행의 타성을 극복하는 방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감탄사
쿠스코의 고장 난 시계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나면
11월 22일
쿠바를 닮은 사람
쉼표를 주는 도시, 와하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도록
운명적인 하루
우리 비행기는 곧 인천에 착륙하겠습니다
배낭의 부재

에필로그 꿈, 그 너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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