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세상을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다!” “성경 전체를 5막의 드라마로 보면 창조 타락 이스라엘 예수 교회로 나눌 수 있다…” -톰 라이트 성경과 하나님의 권위 213쪽 이 책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이 들려주는 하나님의 대서사시를 압축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창조에서 새 창조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은 무엇을 목적으로 세계를 경영하실까? 예수께서는 율법의 모든 가르침을 요약하여 ‘대접을 받고 싶은 대로 먼저 대접하라’고 하셨다(마 7 12). 바울 사도는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는 이 한 말씀에서 모든 율법이 완성된다’고 했다(갈 5 14). 그러면 성경의 모든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되고 완성되는 것일까? 이 책은 성경 전체의 이야기를 묶어주는 하나의 줄거리를 제시한다. 그 씨줄 안에 수많은 날줄이 교차하여 하나의 큰 그림을 완성한다. 그 큰 그림이 전에는 잘 드러나지 않았는지 바울은 그것을 비밀의 경륜이라고 했다(엡 3 9). 바울이 본 그 큰 그림(Big Picture)을 소개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