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중 일부발췌] 사례 #1. 중학교 3학년 남학생 A(15세)와 남학생 B(15세)가 화장실에서 나누는 대화 / 필요시 회상장면 삽입 남학생 A(15세) 야 너 들었냐? 다음 학기부터 학생자치법정이란 걸 실시한다던데? 그게 뭐냐? 남학생 B(15세) 학생자치법정? 그게 뭔데? 혹시 벌점을 너무 많이 받아서 나오라는 거 아닌가? 아~그러면 안되는데… 엄마 아빠가 알면 난 죽음이야~ #2. 중학교 3학년 남학생 A(15세)와 남학생 B(15세)가 교실 안에 앉아있는 장면/ 필요시 회상장면 남학생 B(15세) 너는 벌점이 몇 점이냐? 어제 가정통신문에 보니까 자치법정 구성원 모집한다고 되어 있던데… 혹시 나도 판사나 검사 뭐 그런거 할 수 있나? 남학생 A(15세) 이 자식이~ 꿈 깨~~. 넌 벌써 지각 5회로 벌점초과잖어~ 판사 검사는 아무나 하나~ 남학생 B(15세) 무슨소리야? 나는 안늦게 교문에 들어 왔는데 밉게 보여서 잡힌 거라구 난 억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