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자신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다. 멀리까지 찾아 떠나긴 쉽지않지만 가까운 조선시대 까지는 누구나 찾아갈수있는 여정이다. 그것이 가슴아픈 역사일경우 더욱 뜻깊다 하겠다. 이글의 실질적 작가인 조기현님은 제가 사회생활을 하며 알게된 인품있는 인물로써 어느날 전화통화중에 자신의창녕조씨의 역사에 대하여 충격적인 이야기를 문중의 모임에서 듣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자신의 뿌리에 대한 공부를 하게되었다고 하였다. 이를 창녕조씨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은데 본인이 글 제주가 미약하고 또 여러 문헌과 논문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서집필하다보니 책으로 내놔도 되는건지 이런저런 의논을 하였다. 저는 자신있게 말씀드렸습니다. 뜻깊은일을 하시는 것이고 또 문헌과 논문의 발원처만 분명이 제시해 주시면됩니다.라고.. 또한 창녕조씨들에겐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될것이며 책이란 한가지 주제를 깊이있게 다각도로 저자의 관점으로 이야기하는하나의 역사가 된다고 말씀드렸다. EBOOK의 특징인 한번출판하더라도 계속적으로 책의 완성도를 높일수있으니 일단 저술 정리하신부분을 무조건올려놓고 개정해 나아가는것이 좋겠다고 하였다. 이책은 창녕조씨 분들께는 최고의 선물이 될것이며 자신의 뿌리를 찾는 즐거움과 열정이 있으신 또다른 성씨 즉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에게도 하나의 귀감이 될것임을 믿는다. 이책은 조선시대 선비의 삶과 정신을 헤아리며 남명조식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다각적인 문헌을 통하여 알수있으며 창녕조씨와 남명학파의 역사적 행보를 이 한권의 책에 담았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내용또한 1200페이지 이상의 방대한 양이 수록되어 있다. 책의 저자인 조기현씨는 앞으로 더욱 실감날수있도록 관련사진 즉 창녕조씨와 관련된 문헌 묘비명 지역 역사적증빙자료들을 직접 찍어올리도록 하였다. 또한 책내용을 보는중에 무신란 창녕조씨 멸문지화를 당할때 오천 이종옥 안찰사가 창녕조씨들을 거창신원으로 일부 피신시킨 사실을 알았다. 이것으로 서로의 조상님들은 좋은 인연 이었슴을 알고 신기하고도 고마웠다. 이런 인연이 책발간을 도와줄 운명이었는지도 모른다. 창녕조씨들의 많은 성원 바라며 자신의 뿌리를 알고 반성하고 또한 자긍심을 느끼며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