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기, 1권을 쓴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책 쓰기는 A4 2장을 쓰는 것입니다.
A4 2장 쓰는 것을 연습하고 몸에 익으면, 책 1권도 쓰게 됩니다.
책 쓰기 어렵게 느껴지며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책 1권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책 쓰기는 1권을 쓰는 것이 아니라, A4 2장을 쓰는 것입니다.
A4 2장 쓰는 법을 익힌다면, 책 1권 쓰고 출간하는 것은 남의 일이 아니라
당신의 인생이 됩니다.
▶ 당신도 쓸 수 있다
책을 쓴다고 하면, 보통, 책 한권을 써야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런 생각 때문에 책 쓰기가 쉽지 않다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1장 쓰기도 힘든데, 1권을 언제 다 써?’ 하는 마음에 책 쓰기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책 1권 쓰는데 있어서, A4 2장을 쓸 수 있다면 가능하다고 한다. A4 2장을 여러 번 완성해내면, 책 1권 분량이 되는 것이다. 만약, A4 2장 쓰는 방법을 몸에 익혀, 매일 A4 2장씩을 쓴다면, 1권 분량이 한 달이 채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매일 쓰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한다면, 조금 느긋하게 쓴다고 해도, 꾸준히 A4 2장을 쓴다면, 1권 분량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써낼 수 있다고 한다. 책을 쓴다고 했을 때, 1권을 쓴다는 생각보다는 A4 2장을 매일 혹은 1주일에 2번씩이라도 써낸다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한다.
또한 작가는 책 쓰기의 가치를 재차 강조하고 있다. 책 쓰기를 하지 않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얻지 못한다는 것들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매일 하고 있는 자기계발, 책 쓰기를 통해서 일상처럼 좀 더 쉽게 할 수 있고, 독서습관을 잘 들이지 못할 경우도 오히려 책 쓰기를 먼저 함으로써, 독서습관도 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
1권을 쓴다고 생각하지 말고, A4 2장을 쓴다고 생각하며 책 쓰기 시작한다면, 책도 출간하고 삶의 변화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책 쓰기는 이제, 진정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라 여겨야 한다. 말하듯이 글도 쓸 수 있고 그렇게 책도 출간하기를 바라는 작가는 이 책에서 A4 2장 쓰기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고 책을 씀으로써 변화된 작가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 모든 것은 A4 2장으로 시작한다
책 1권 쓰는 방법으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바로 A4 2장을 쓸 줄 아는 것이다. 수영 배우듯이, 구체적인 방법을 몸에 익혀 A4 2장을 쓸 수 있다면 버킷리스트인 인생 첫 책 출간은 빠르게 달성된다. 구체적인 방법 못지않게, 거시적 관점에서 지켜야 할 수칙이 있다.
A4 2장을 쓰기 위해 마음에 새기고 몸에 익혀야 할 수칙은 다음과 같다.
1. A4 2장 쓰기가 책 쓰기의 첫 걸음이자 전부임을 알자.
2. 남의 글 따라 쓰는 필사부터 시작해서 내 글도 쓰자.
3. 절대 잘 쓰려는 마음을 갖지 말자.
4. A4 2장 쓰기, 나만의 장애물 하나를 찾아보고 그것을 극복하자.
5. A4 2장 쓰는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만큼은 쓰자.
6. A4 2장, 매일 채우는데 의미를 두자.
7. A4 2장 쓰는 방법, 최소 하루 3번씩 머리로 시뮬레이션하자.
A4 2장 쓰는 습관을 형성하고 이 책에 나오는 쉬우면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A4 2장 쓰는 방
법을 활용해서 매일 쓴다면, 인생 첫 책 쓰기 달성은 물론, 꾸준하게 책 쓰는 삶을 살 수 있
을 것이다. 책 쓰는 삶은 인생 혁명이다. 책 쓰는 삶을 응원 드린다.
▶ A4 2장 쓰기 위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생각 4가지
첫째, A4 2장을 단 번에 쓰려고 하지 마라
A4 2장 쓰기는 단번에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간단한 글이라면 단숨에 써내려가는 것이 가능하다. 아니면 글쓰기에 아주 베테랑이라면 가능하겠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A4 2장은 단숨에 써내려 갈 수 있는 분량이 아님을 인지하자.
둘째, 나누어서 하나씩 쓰라.
단 숨에 쓰려는 생각자체를 버리고 나누어서 쓴다고 생각해야 한다. 나누어서 쓰면 충분히 가능하다. 초등학교 때 학교를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계단이 있었다. 어른의 걸음으로도 그 계단은 높았다. 어린 나는 그 계단을 오르면서 마음에 구분 선을 긋고 오르기 시작했다. 10계단씩 나누어서 오르기로 마음먹고 번호를 세면서 올라갔는데, 어느새 계단 꼭대기까지 올라서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A42장 쓰기도 마음의 구분선을 긋고 쓰기 시작하다보면 금방 다 채우게 될 것이다.
셋째, 나누는 방법은 서론-본론-결론이다.
구분선을 긋는 기준은 서론-본론-결론이다. 이것이 얼마든지 긴 글도 쓰게 하는 수단이다. 비법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너무 일반적이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이라 비법이란 표현이 어색하다. 하지만 서론-본론-결론을 무조건 활용, 자주 활용, 잘 활용할수록 긴 글쓰기에는 수월하게 될 것이다.
넷째, 나누어서 쓸 수 있으면 더 긴 글도 쓴다.
서론-본론-결론으로 나누어서 쓰면 자신의 의지대로 얼마든지 쓰는 장 수를 늘릴 수 있다. 왜냐하면 서론을 한 문단 더 넣고, 본론, 결론도 한, 두 문단씩 더 넣는다고 하면 쓰는 분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것은 구분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런 구분 없이 그냥 써내려갈 경우 좀 더 길게 쓰고 싶은 마음이 있다하더라도 한 문단 쓰기가 쉽지 않다. 아마도 한 문장 더 쓰는 것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서론, 본론, 결론은 그 특성이 명확하기 때문에 한 문단 더 추가해서 늘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