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 최고의 한의사가 알려주는
한의학 건강 상식의 모든 것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모든 건강 상식을 뒤집어라!
국내에 한의학 열풍을 몰고 온 저자의
지난 30년 저서를 총집대성한 대표 역작!
덥수룩한 수염과 뒤로 묶은 긴 머리,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달변과 독설이야말로 ‘금오 김홍경’을 대표하는 이미지일 것이다. EBS <김홍경이 말하는 동양의학>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저자는 1985년 102세 나이로 입적한 수덕사 방장 혜암대선사의 수제자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했다. 저자의 특강은 대중들에게 전폭적인 성원을 받으며 국내에 한의학, 동양의학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조선 광해군 때 사암도인이 창안한 신침인 사암침법을 연구해 환자들을 치료하고 <사암침법으로 푼 경락의 신비>라는 책을 10만 부 이상 판매한 기록이 있다. 열화와 같은 인기를 등지고 7~8년 전 홀연 타국으로 떠나 전세계를 순회하며 의학 수련과 전파에 힘썼다.
대한민국 한의학에 한 획을 그은 저자가 지난 30년간의 저서를 총집대성해 펴낸 <내 몸을 살리는 역설 건강법>은 대중들이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온갖 건강 상식을 통째로 뒤집는다. 현대 서양의학의 대증적이고도 기계적인 치료법에 대한 폐해를 한의학의 시각에서 극복케 해준다.
잘 먹기 위한 역설
“I am what I ate.(내가 먹는 것들이 바로 나다)” 히포크라테스는 말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음양관에 맞지 않는 그릇된 식습관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 이슈가 되는 ‘1일 1식’ 또는 ‘간헐적 단식’이 선풍적 인기를 끈다고 해서 체질이나 여건을 고려치 않은 채 무리하게 실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먹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식습관을 바로잡았을 때 건강에 이점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간질환에는 생채소즙이 좋다? - 몸이 차고 비대한 사람에게는 독이다.
>> 죽염은 모든 이들의 건강식이다? - 차고 습한 체질에게 죽염은 독이다.
>> 1일 1식이 좋다? - 1식 패턴을 못 맞출 거라면 아예 말아야 한다.
잘 살기 위한 역설
저자는 현대인들의 잘못된 습관이 다양한 병을 유발한다고 말한다. 먹고, 자고, 움직이는 생활습관만큼 중요한 것이 마음이라고 강조하며 스트레스와 화를 다스리는 방법 또한 다루고 있다. 어떤 물을 어떻게 마셔야 건강에 이로운지,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음양에 어긋나지 않는지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고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 아침 공복의 약수는 건강에 좋다? - 공복에 마시는 약수는 병을 부른다.
>> 채식은 누구에게나 다 좋다? - 음양의 조화를 위해 약간의 육식도 해야 한다.
>> 담배는 몸에 나쁜 영향만 준다? - 뚱뚱한 사람에게는 약이 될 수도 있다.
잘 키우기 위한 역설
요즘의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가지 질환에 시달린다. 아토피, 감기, 비만 등 문명의 이기는 아이들을 점차 연약하게 만든다. 저자는 아이들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는 동양의학을 풀어 설명한다. 오렌지주스 등 신 음식은 비만을 부르기 때문에 자제하게끔 하고, 약에 대한 의존성에서 벗어나 면역력을 기를 수 있게끔 하라 말한다.
>> 칭찬은 아이를 춤추게 한다? - 지나친 칭찬은 교만한 아이를 만든다.
>> 건강을 위해 약을 먹여야 한다? - 불필요한 약을 많이 먹으면 장기가 약해진다.
>> 뚱뚱한 아이에게는 오렌지 주스가 좋다? - 뚱뚱한 아이에게 신 음식은 비만을 부른다.
행복한 마음을 위한 역설
저자는 건강한 상태의 몸은 육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아우른다고 한다. 특히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정화하고, 강화시키라 한다. 감정이 일어날 때 억누르기보다는 그냥 놓아두고 목격하고 관찰하면서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감정대로 행동하지 않는 법을 알려준다.
>> 건강염려증은 필요하다? - 오히려 미병을 만든다.
>> 우울증은 일시적인 것이다? - 금세 지나갈 ‘마음의 감기’가 아니라 ‘마음의 폐렴’도 될 수 있다.
>> 문제의 원인은 회피해야 한다? - 불안을 일으키는 원인과 직면해야 건강해진다.
편안한 잠과 건강한 성을 위한 역설
저자는 수면자세와 잠, 해몽의 관계를 동양의학적 관점으로 짚어낸다. 편하고 깊은 잠을 위해서는 화내는 마음, 지나친 슬픔, 오랜 근심, 과도한 놀램, 공포, 기쁨, 생각의 집중까지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건강한 성을 위해서는 인체의 정미로운 성분인 정을 헛되이 사용하지 말 것을 강조한다.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 - 자신의 리듬에 맞게 일어나는 것이 오히려 건강하다.
>> 여름엔 차가운 곳에서 자는 게 좋다? - 언제나 발은 따뜻하게 해야 한다.
>> 자위행위는 건강에 이롭다? - 정기가 빠져나가 몸이 약해진다.
길고 건강한 삶을 위한 역설
인간의 평균수명이 100세가 된다는 이른바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서 질병에 대처하는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알려준다. 중풍, 치매, 심장질환, 당뇨병, 고혈압, 암, 화병, 갱년기 현상 등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걱정할 수밖에 없는 온갖 질병에 대해 저자는 시원스러운 해법을 제시한다.
>> 당뇨병은 알아도 고치지 못한다? - 일병(一病)으로 오히려 장수한다.
>> 암, 무조건 수술로 완치할 수 있다? - 정기, 즉 자연치유능력도 극대화해야 한다.
>> 화병은 병이 아니다? - 미국 정신과협회가 공인한 정신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