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대표님의 강연을 듣고 돈 한 푼 안들이고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지인들에게 발린 돈 1억원을 오늘 갚아버렸습니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사업이 망해 3억 원의 빚을 지고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재기의 희망을 얻었습니다.”
“대표님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근에 사업 슬럼프에 빠져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고정비와 많은 업무에 허덕이다 보니 본질을 놓치고 꿈을 잃어가는 등, 사업에 발전이 없어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표님의 강연을 듣고 힘이 났습니다. 무엇이든 다시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지금까지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는 프로젝트를 이제 시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님, 고맙습니다.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창업을 준비하니 8000만원이 절감되었습니다.”
나는 2011년부터 ‘해적들의 창업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해오고 있다. 이 강의를 듣고 종종 내게 보내오는 감사인사의 예들이다. (현재 이 강의는 같은 제목의 책으로도 출판되었다.)
이 강의의 주 내용은 ‘무자본 창업의 필요성과 방법론’이다. 나는 이 강의에서 어떤 사업이든 무자본으로 가능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무자본이란 내 돈도 쓰지 않고, 투자도 받지 않고, 대출도 받지 않는 방식이다. 물론 정부가 지원하는 창업자금도 필요 없다고 말한다.
강의에서 나는 완전한 0원으로 원하는 모든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사람을 ‘해적’이라고 부른다. 또 여기서 말하는 모든 사업이란 비용이 들지 않는 사업만을 말하지 않는다. 비용이 드는 사업도 예외 없이 무자본으로 할 수 있다고 나는 자신 있게 말한다.
매주 진행되는 이 강의를 듣는 인원은 소수이나 참으로 다양한 분들이 참석한다. 대학생, 주부, 직장인, 중소기업 대표 등 창업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석한다. 연령대도 다양하다.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하다.
처음 이 강의를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강사가 사기꾼이라느니, 과대망상증 환자라느니 하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강의에 찾아오고, 강의 내용을 경청하고, 그대로 실천한 사람들이 다수 있다.
이 분들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매출을 낸 다음 그 돈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매장을 오픈한다. 그리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무자본의 가치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한다.
‘무자본이 가장 거대한 자본’
나는 위의 가치를 전파하는 무자본 벤처캐피탈인 버터플라이인베스트먼트를 신태순 대표와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가치를 갖게 된 철학적인 배경에 대해 질문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 이유를 ‘무와 무한의 자기 경영학’ 이라는 제목으로 써서 스쿨몬스터 블로그 서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오늘 드리는 이 책은 나의 강의를 듣고 카페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업을 무자본으로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주로 드는 사례는 카페와 같은 매장 사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어떻게 0원으로 원하는 매장을 열 수 있는지에 대한 생생한 사례들이다.
물론 책의 핵심은 카페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사업에 적용될 수 있다.
카페 창업뿐 아니라 일반적인 창업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서 영감을 얻어 자본의 문제에서 해방되어 더 자유롭게 비즈니스를 펼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 어느 카페에서
최규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