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콥 한밤중에 자백을 듣다

에이미 스튜어트 | 문학동네 | 2021년 03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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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레이디 캅 소동을 일으키다』에 뒤이은
콥 자매 시리즈 그 세번째 이야기!

드디어 보안관보 배지를 받은 콘스턴스. 뉴저지 최초의 여성 보안관보이자 여성 수감동의 간수로서 콘스턴스는 본격적으로 여성 관련 범죄를 해결하기 시작한다. 다만 문제는 체포되거나 기소되어 유치장에 들어온 여성들 중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이들이 존재한다는 것. 성인 여성이 혼자 살 곳과 일자리를 찾는 것을 금지하는 법은 없는데, 그저 남에게 기대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고 싶었을 뿐인데, 왜 세상은 자꾸만 품행이 불량하다며 그들을 비난하고 구속하는 걸까?

저자소개

지은이 에이미 스튜어트 Amy Stewart
원예 칼럼니스트이자 출판평론가이자 소설가.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 다양한 매체에 기고했으며, 자연의 경이와 위협을 다룬 논픽션을 여러 권 썼다. 지은 책 가운데 『술 취한 식물학자』를 비롯해 『위험한 벌레들Wicked Bugs』 『위험한 식물들Wicked Plants』 『꽃의 비밀Flower Confidential』 등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는 스튜어트의 첫 장편소설로, 20세기 초 미국 뉴저지주 최초의 여성 보안관보 콘스턴스 콥과 자매들의 실화를 다룬 ‘콥 자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다. 지금까지 시리즈의 두번째 책 『레이디 캅 소동을 일으키다』와 세번째 책 『미스 콥 한밤중에 자백을 듣다』, 네번째 책 『미스 콥은 그만두지 않는다Miss Kopp Just Won’t Quit』, 다섯번째 책 『콥 자매 행군에 나서다Kopp Sisters on the March』, 여섯번째 책 『디어 미스 콥Dear Miss Kopp』이 출간되었고, 2021년 가을 일곱번째 책 『미스 콥 수사를 하다Miss Kopp Investigates』가 출간될 예정이다.
스튜어트는 캘리포니아 유리카에 살면서 남편과 함께 ‘유리카 북스’라는 고서적 전문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옮긴이 엄일녀
을묘년 화곡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과 잡지 편집을 겸하다 지금은 전업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레이디 캅 소동을 일으키다』 『섬에 있는 서점』 『비바, 제인』 『비극 숙제』 『샬럿 스트리트』 『너를 다시 만나면』 『나이트 워치』 『이웃집 여자』 『착한 도둑』 『미스터 세바스찬과 검둥이 마술사』 『안 그러면 아비규환』 『거짓말 규칙』 등을 번역했다. 『리틀 스트레인저』로 제10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목차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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