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치열한 일상 속에서 한 뼘의 여유를 찾게 해주는 책 “때로는 스스로를 부족하게 여기고, 자신감 없는 하루를 살더라도 마음속에는 크고, 빛나는 사랑이 자리하고 있다. 이것을 항상 기억하고, 진짜 ‘내 행복’을 향해서 힘을 내게 되었다.” 누구나 충분히 위로받고 난 후에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으로 점점 소심해지는 요즘 20대들을 위한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 ‘나는 왜 이렇게 키가 작을까?’ ‘조금 더 능력 있는 부모님이었다면?’ ‘좋은 대학에 들어갔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하는 많은 20대들이 때늦은 오춘기를 앓고 있다. 하지만 과연 자신이 바라는 조건들이 모두 충족되면 자신감이 충만해지고, 행복해질까? 취직하기 위해서 토익 점수를 높이고, 스펙을 쌓으면 성공한 사람이 되는 걸까? 《소심토끼 유유의 내면노트》의 저자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한다. 책 속에서 저자를 비롯해 방황하는 요즘 20대를 대변하는 캐릭터 ‘소심토끼 유유’를 통해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지 그 방법들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특히 저자 자신의 솔직한 경험담을 토대로 탄생한 ‘소심토끼 유유’는 환경과 사회에 대한 불만이 많고, 항상 다른 사람과 비교해 부족감을 느끼는, 소심한 요즘 20대의 모습을 대변해주고 있다. 엄마를 위해 대학도 포기하면서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신경 쓰고, 직장에서는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야근까지 밥 먹듯이 한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항상 피로와 부족감, 원망뿐이었다. 늘 다른 사람보다 못나고, 부족한 자신의 모습 때문에 더 불안했고, 두려웠다. 그러던 어느 날 머리카락이 빠지고, 온 몸에 붉은 반점들이 올라오면서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뒤돌아보게 된다. 그 후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알게 된 온라인 카페를 통해서 ‘자기 사랑’이 해답임을 알게 된다. 결국 자신을 닦달하는 것도, 항상 불안해하는 것도, 자신감이 없는 것도 모두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였다는 사실, 면역성이 떨어지고, 항상 피곤하고, 우울했던 것은 모두 자신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알지 못하고, 억지로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틀에 끼워 넣으려고 하는 것에 대한 부작용이라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그리고 하루 5분,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게 180도 변화하게 된다. 모든 문제의 답은 자기 자신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실제로 온라인 카페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내면노트 쓰는 것이 자신과 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기처럼 하루하루 내면노트를 쓰면서 지금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혼돈스러울 때는 ‘내가 원하는 게 뭐지?’, 또 화가 날 때도 ‘내가 지금 분노하고 있는 대상은 누구지?’ 등의 질문을 했다. 그러자 복잡하고 고통스럽게 생각했던 문제들이 단순하고, 쉽게 해결되었다. 지금은 그 누구보다 자신감 있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저자는 자신과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는 20대들에게 토익 점수 올리는 것이나 스펙 쌓기보다 하루 5분이라도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성공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또 책 말미에 ‘나를 사랑하게 되는 7일 프로젝트’를 넣어 독자들이 직접 써볼 수 있도록 내면노트를 부록으로 넣었다. 특히 저자가 달아놓은 질문과 예시들은 내면노트를 처음 쓰는 사람들에게 가이드를 주어 차근차근 써나갈 수 있는 기회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