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생각들

오원 | 생각정거장 | 2021년 03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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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꽃, 여성, 일상, 시간, 마음…
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페이지 페이지마다 꽃향기가 느껴지는 예쁜 책이다.” _이수정 교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나를 더 사랑하게 된다.” _오은 시인

주소 서울 중구 충무로2 매일경제 별관 2층 전화 02-2000-2612 팩스 02-2000-2609
책임편집 조문채(cmc4910@naver.com) 대표 이메일 publish@mk.co.kr 홈페이지 www.mkbook.co.kr

마흔의 중반 즈음, 평범한 직장인이자 예술가이며 글을 쓰는 저자는 삶을 돌아보고 싶을 때 찾아간다는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매일 걸어보기로 했다. 출근 전 1시간을 과감하게 할애해 아침 산책에 나섰다. 그러자 늘 걷던 도시와 자연의 풍경이 바뀌고,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며, 몸에 생기가 돌고, 삶의 흐름이 달라졌다. 1년 동안 지나온 거리는 814킬로미터. 일상에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했다. 그렇게 길 위에 겹겹이 쌓인 마음들을 주어다가 마흔여덟 편의 에세이로 묶었다.
“무엇보다 어제의 나를 통해 오늘의 내가 조금 더 나아지는 느낌이, 누군가와 비교해서가 아닌 스스로의 마음에 드는 그 기분이 좋다. 내가 조금 더 맘에 드는 나 자신이 좋다. 그런 아침이 좋다. 그래서 나는 내일 아침도 걷기로 했다.”

저자소개

오원(O.One)
Artist이자 Writer 그리고 기술자이자 생활인. 모든 작품의 소재는 생활이라는 믿음이 있어 열심히 회사를 다닌다. IT 회사를 오래 다니며 기술을 구경하고, 꽃가게를 운영하며 꽃을 구경했다. 세상을 떠돌아다니며 구경한 것을 글로 쓰고 설치·조형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이 이 지구에 온 이유가 아닐까 생각하며 매일 산책을 한다. 《수다스러운 꽃》과 《27컷, 꿈을 담는 카메라》를 쓰고, 몇 번의 전시를 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봄, 시작의 계절
마음속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 산책을 떠나기 전에 | 첫 스탬프를 받으러 가는 길 | 단순함은 우주의 힘 | 비움, 아침 단식 | 산책의 필수품, Walkman for Wall man | 손을 잡는다는 것 | 손을 잡지 않는다는 것 | 생은 꽃과 같아라, 산책은 꽃이어라! | 숫자 놀이 | 삶의 조각들을 사뿐히 지르밟고 | 어른이 학교가 있으면 좋겠다 | The Show Must Go On

여름, 존재의 위로
혼자가 좋다 | 마음 글자 따라쓰기 | 한여름 밤의 꿈 | 산책을 위해 산 책 | 인연: 여름 편 | 아침의 산책은 여행을 떠나는 길 | 잔물결 소리를 들으며 | 8월의 크리스마스 | 식물의 마음 | 그녀에게

가을, 애쓰는 마음
꽃을 걷는 마음 | 소심함의 소중함에 대하여 | 불쌍한 라떼들에게 | 애씀은 예쁨이다 | 가끔, 문득, 그냥 | 마음을 지탱하는 일 | 길 위에 좌판을 펴지 말자 | 오즈의 마법사 | 자기만의 방 | 혼자 산책과 함께 산책 | 마음의 소리 | 함께 걷고 싶은 사람

겨울, 새로운 서사
여자로 걷는다는 것 | 도시 산책자 | 메멘토 모리 | “괜찮아”와 “괜찮네”는 한 끗 차이 | 언니라는 단어는 형과는 다르다 | 산책 맛집 | 인연: 초겨울 편 | 나의 그녀들에게 | 몸의 반란 | 괴물 | 생일 | 0과 1 사이, 당신과 나 사이 | 완주의 스탬프를 찍으며

에필로그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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