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Lev Nikolaevich Tolstoi: 1828~1910) 도스도예프스키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리얼리즘문학을 대표하는 톨스토이는 남러시아 툴라 근처에 있는 영지 야스나야 폴라냐에서 명문 백작가의 4 남으로 태어났으며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를 후견인으로 성장했다. 대학교육에 실망을 느껴 카잔대학을 중퇴하고 영지로 돌아가 농민생활 개선에 힘썼으나 실패하고 잠시 방탕한 생활을 하기도 했던 톨스토이는 1851년 3월 ‘어제 이야기’를 썼으나 미완성으로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