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머릿속은 자주 그믐이었다 : 하외숙 시집

하외숙 | 시와반시 | 2021년 03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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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하와숙 시집

저자소개

경남 거창 출생
2016년 『대구문학』 신인상으로 등단
대구문인협회 회원, <섬시> 동인
hwsk1217@hanmail.net


| 자서 |
바람의 본적지를 찾아
결국, 여기까지 왔다
내 몸 통과한 뜨거운 한 줄
시원하게 내갈기고 싶다

시여!

2021년 봄, 북향에서

목차소개

제1부
빗소리 베고 잠든 날 허다했지요
장다리꽃
까치집
결빙의 시간
수면과 불면 사이
벙어리 피아노
바람의 가출
개망초
꽃 몸살
그믐
산정 저수지
모서리는 서럽다
가파도

제2부
뿌리도 없는 것들이 어찌 천 년을 사는지
와온해변
바람의 유령처럼 당신은 늘 떠나려 한다
바람의 변주
꽃등
게발선인장
편의점 앞 꽃다발자판기

혓바늘
연애의 종점
벚꽃, 스캔들
내레이션
늦봄, 봉정사

제3부
빈집에 풀씨 날아와 속절없이 번지고
신천지의 봄
내부 수리 중
스토커
비의 악기
노을 지게
빈집에 풀씨 날아와 속절없이 번지고
헛제삿밥
춤추는 섬
넝쿨손 부부
거름 손
빨래
독거

제4부
북방의 장미를 아시나요
살구의 시간
기억의 서랍
국수
뜬 눈
오월의 그늘
김치 담그는 여자
그 여름의 허기
생인손
펄펄 끓는 가마솥 속으로 슬픈 눈발 뛰어내리고
소나기 밥
눈 오는 날에는 황태국을 끓이고 싶다
북방의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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