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지은이 - 김성일
前 서울대학교 교수로서, 현재는 콘텐츠의 개발과 제작을 즐기는 작가이자 유튜버이다.
교수 시절에 책을 20권 정도 출간하였다. 학자들이 볼 전공 서적이 절반이고, 나머지 절반은 일반인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책들을 썼다. 최근의 책으로는 서울대에서 출간한 교과서 ‘공원휴양학(2017)’과 중국 환경오염의 공포를 추적한 ‘베이징 스모겟돈(2016)’이 있다. 또 ‘북한산림, 한반도를 사막화하고 있다(2014)’는 전 국토 산림의 절반 이상을 황무지로 만든 북한의 산림관리 실패의 원인과 복구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2013년에는 아세안 국가와 동아시아의 생태관광에 관한 책을, 2012년에는 북한 조림을 위한 국제연대의 필요성에 대한 책을 각각 영문으로 출간하였다.
서울대에서 조기 은퇴 후, 미국의 조용한 시골에서 열심히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엣지라이프 랩(Edgelife Lab)’을 설립하고 혼자 사장도 하고 사원도 하면서 재미있게 일하고 있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환경이슈이다. 페이크(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에 뭔가 진실에 가깝고 과학에 근거한 진짜 환경이야기를 만들고 싶어 시작한 일이다. 2021년 초부터 뉴데일리TV에서 방송되고 있다.
대학 학부 시절에 서울대에서 산림학을, 대학원에서 조경학을 전공하였다. 그 후 미국 예일대학에서 산림환경학 석사를, 다시 텍사스 A&M 대학에서 관광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산림학으로 시작하여 조경학, 환경학 그리고 관광학으로 마무리 한 긴 여정이었다. 방송에도 인연이 있어서 K-TV에서 농업 관련 방송을 1년 반, 그리고 아리랑 TV에서 환경 관련 방송을 1년간 진행하였다. 2009년부터 4년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이사와 세계보호지역위원회 아시아 의장으로 봉사하였고,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으로 4년간 활동하면서 국내외 기후변화와 탄소정책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쌓을 수 있었다.
어릴 적 몸이 약한 것이 오히려 동기유발이 되어 운동을 엄청 좋아하게 되었다. 대학 때는 농구, 교수 시절에는 테니스, 뛰기 등을 즐겨 하였고, 지금은 골프에 빠져 있다. 동네 골프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인생의 마지막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