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의 임무

할 클레멘트 | 아작 | 2021년 03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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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하드 SF의 위대한 고전 《중력의 임무》를 잇는 놀라운 속편!
거대행성에서 펼쳐지는 메스클린인들의 또 다른 모험!

반지름 6만 킬로미터, 질량은 지구의 3천4백 배가 넘은 드라운 행성. 크기는 목성보다 조금 작지만 목성의 10배가 넘는 질량을 가진 행성을 탐험하기 위해 외계생명체와 지구인이 다시 한 번 뭉쳤다. 탐사의 목적 중 하나는 드라운이 행성인지 항성인지 밝혀내는 것. 기단의 온도가 급변하고 지구보다 큰 태풍이 몰아치는 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인간과 외계생명체의 크고 장대한 모험이 펼쳐지는데…. 전혀 다른 물리적 환경에서 진화해 전혀 다른 생물학적 조건을 가진 두 종이 펼치는 긴장감 넘치는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저자소개

할 클레멘트의 본명은 해리 클레멘트 스텁스(Harry Clement Stubbs)로 1922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 서머빌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에서 천문학을 전공했는데, 재학 시절인 1942년에 존 W. 캠벨의 <어스타운딩 사이언스 픽션>에 첫 단편을 발표했고 같은 잡지에 세 편을 더 게재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대학원에서는 교육학과 화학 분야의 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B-24 리버레이터 조종사가 되어 유럽 전선에 참전, 총 35회의 전투비행을 수행했다. 종전 후에는 공군 예비군 사령부에서 근무하다가 대령으로 퇴역한 후, 매사추세츠 주 노퍽의 작은 도시 밀턴에 있는 명문 사립고 밀턴 아카데미에서 천문학과 화학을 가르쳤다.

학교 교사로서 할 클레멘트는 전업 작가가 아니라 취미로 SF를 썼지만, 엄밀한 과학적 논리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을 통해 SF사에 길이 남을 명작을 많이 남겼다. 과학 지식에 기반한 논리적 묘사의 치밀함에 중점을 두는 ‘하드 SF’ 분야에서 할 클레멘트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954년에 발표한 《중력의 임무》와 1971년에 발표한 후속작 《온도의 임무》는 하드 SF와 행성학의 교과서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받는 고전이다. 그 밖의 대표작으로 《바늘》, 《질소 고정》 등이 있다.

1996년 《비상식》으로 레트로 휴고상을 수상했고, 1999년 그랜드 마스터 어워드를 수상했다. 2003년 10월 29일, 교사로 근무했던 밀턴의 병원에서 별세했다.

목차소개

1_임시 정박
2_특별관람석
3_신경 중추
4_잡담
5_프라이팬에서 냉장고로
6_정책
7_얼어붙은 트럭
8_죽 안의 손가락
9_상반된 목적
10_편중된 데이터
11_전선 놀이
12_유도된 추론
13_현실은 이상하고, 허구가 더 그럴듯하다
14_구조대
15_본질
에필로그: 교훈

작품 해설?하드 SF의 대가가 그려내는 ‘별이 되지 못한 별’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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