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아우디를 타고 온다

크리스티안 방 포스 | 문학동네 | 2021년 04월 21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9,800원

판매가 9,800원

도서소개

지금 덴마크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
크리스티안 방 포스가 선보이는 무자비한 로드무비


“전통적인 로드무비 서사와는 또다른 유머러스한 스타일로 복지국간 덴마크의 이면을 풍자했다.”
유럽문학상 수상

『죽음은 아우디를 타고 온다』는 덴마크 작가 크리스티안 방 포스의 장편소설로, 기적의 치유자를 찾아 나선 불치병 환자와 임시로 간병을 맡은 남자의 이야기를 시니컬하고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덴마크에서 유럽을 횡단해 모로코의 사막까지 이어지는 두 사람의 여정은 간결하고 건조한 언어, 정확하고 직설적인 문체를 통해 그 희비극성이 효과적으로 부각되고, 특유의 블랙유머가 발휘된 이야기는 우정과 믿음, 희망과 삶 자체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저자소개

크리스티안 방 포스 Kristian Bang Foss
지금 덴마크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 1977년 덴마크에서 태어났다. 십대 시절 카프카를 읽으며 글쓰기를 꿈꾸었고, 2003년 덴마크 작가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2004년 첫 소설 『물고기의 창문』을 발표해 평범해 보이는 일상을 날카롭게 묘사하는 문체로 호평받았다. 2008년 보통의 일터에서 벌어지는 부조리한 사건들을 블랙유머로 풀어낸 장편소설 『99의 폭풍』을, 2019년 완전히 다른 삶을 사는 두 가족의 이야기 『프랭크 리턴즈 홈』을 출간했다. 덴마크에서 유럽을 횡단해 모로코까지 이어지는 불치병 환자와 간병인의 희비극적 여정을 그린 『죽음은 아우디를 타고 온다』로 2013년 유럽연합문학상을 수상했다.


옮긴이 전은경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고대 역사와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출판 편집자를 거쳐 현재 독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그래픽노블 『꿈꾸는 책들의 도시』 『꿈꾸는 책들의 미로』 『엔젤과 크레테』 『리스본행 야간열차』 『이탈리아 구두』 『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등이 있다.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