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조명하는 이 작은 게송 모음은 정말 기적이다. 하루 중 어느 때든 그 순간에 적절한 게송을 떠올리면 문자 그대로 하루를 탈바꿈시킬 수 있다. -이스트 웨스트 저널 손을 씻으며 손 위로 물이 흘러내리네 조심스레 써야지 소중한 지구를 지킬 수 있도록 위의 게송을 비롯해서 이 책에 실린 여러 게송 이를테면 설거지를 하며 운전을 하며 TV를 켜며 암송하는 게송은 일상의 행동 하나하나가 정신 차리기 의 기회가 되도록 만들어준다. 명상과 시가 합쳐진 게송은 선불교의 중요한 전통이다. 게송을 통해 독자는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마음을 보내며 가장 통상적인 활동에 대해서도 인식을 활짝 깨울 수 있다. 시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이 게송을 암송하면 여유를 갖고 매 순간을 음미하게 된다. 틱낫한의 따뜻하고도 사려깊은 이야기들은 마음을 일깨우고 눈을 열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