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이 좋다

안경수 | 좋은땅 | 2021년 04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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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미국의 저명한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사람이 사람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은 눈도 아니고 지성도 아니거니와 오직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 고 김수환 추기경도 그의 시 ‘마음 꽃’에서 “장미꽃 백 송이는 일주일이면 시들지만, 마음 꽃 한 송이는 백년의 향기를 내뿜는다.”라고 노래하였다. ‘화향천리 정향만리’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꽃의 향기는 바람결에 흩어지지만 사람의 향기는 가슴에 머물러 마음을 움직인다고 한다.

남은 길은 좀 더 따뜻한 마음과 시선으로
인간과 자연을 바라보리라 다짐한다.
- 서문 중에서

저자소개

노령산맥의 자락, 선운사와 문수산을 품고, 민족정기가 서린 고창에서 나고 자랐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의 딱 반을 검찰과 법원에서 보냈으며, 무슨 미련이 남아 지금도 그 언저리를 맴돌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만이 옳다고 악다구니를 쓰는 사람들, 돈의 쟁탈전을 벌이는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무엇이 옳은지 늘 고민하며 살고 있다.
이 글은 그 소용들이 속에서 던졌던 ‘과연 무엇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저자 스스로의 답이자 다짐이다.

목차소개

책을 펴내며 8

1. 가족
아버지의 별명 12
아버지의 죽음 16
가족 20
한솥밥 25
어머니와 괘종시계 29
공수래 공수거 33
산후조리, 뒤늦은 후회 37

2. 이웃
교차로 노점상 44
등산로 노점상 47
두레질 52
들꽃이 좋다 56
선물도 안 해 봤어요? 62
백담사 돌탑 67
사람 냄새 73
이것이 뭣이여? 정이여! 78

3. 자연
그리운 소리들 84
고구마 향기 88
늙어 간다는 것 91
자연 속 슈퍼마켓 95
땅끝마을 100
산의 주인 104
탄천을 거닐며 108

4. 일상
경제신문 정기구독 114
내 집 마련 119
두고 온 떡갈 고무나무 125
명함 정리 129
세월이 가면 133
손등의 흉터 139
쑥, 그리고 이별 143
찔레꽃 추억 148
5월은 가장 잔인한 달 152

5. 국가와 사회
두 마음 158
마음으로 본 천지 163
여행, 사진 안 찍던 사람 169
남은 숙제 173
물 쓰듯 한다는 말은 바뀌어야 한다 178
함께 사는 세상 183

6. 법과 인정
그년은 내 딸이 아니에요 188
법과 인정의 거리 194
사기꾼은 욕심쟁이를 좋아한다 199
어떤 집행 204
출석요구 209

7. 마음속 풍경
마스크 한 장의 행복 214
마음 닦기 216
신호등 220
아홉수 224
열차이름 유감 228
죽음에 관한 상상 232
어머니이고 아버지이기에 237

8. 세상 풍경
거꾸로 보는 세상 242
마스크 시대 245
목욕탕 풍경 250
점심의 즐거움 255
저출산과 핑크카펫 259
자식 자랑, 남편 자랑 264
그 닭들은 어디로 갔을까? 268

9. 내일
내일 272
해골 사진 가지고 다니기 275
뱀 꿈 279
사과 285
얼굴 성형, 마음 성형 290
다시 강촌교에서 295
나의 버킷리스트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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