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사람들의 보리심 기도문

청전 | 불광출판사 | 2021년 05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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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하루를 시작하는 달라이 라마의 기도문

“언제 누구와 함께 있더라도
저를 누구보다 낮은 사람으로 여기고
그들을 변함없는 마음으로써
가장 높은 사람으로 소중히 섬기게 하소서”

11~12세기 티베트 고승 게셰 랑리 탕빠가 쓴 「수심팔훈(修心八訓)」 중 한 구절이다. 달라이 라마는 매일 아침 이 기도문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망명정부가 있는 북인도의 다람살라에서는 물론 외국에 나가서도 달라이 라마는 아침마다 읽는 이 기도문을 주제로 자주 법문을 하곤 한다.
이 책에는「수심팔훈」외에도 『입보리행론』 2장과 3장, 「사억념도정가」, 「자애경」, 「람림 기도문」등 오랫동안, 그리고 지금도 티베트 사람들이 애독하는 기도문 22편이 모아져 있다. 이 기도문들을 관통하는 열쇠말은 바로 ‘보리심’이다. 티베트 불교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교리적으로는 ‘공(空)’ 그리고 신앙적으로는 ‘보리심’이다. 이를 반영하듯 티베트 사람들이 가장 애독하는 기도문들에는 유달리 보리심을 강조하는 구절들이 도드라진다.

저자소개

청전

1953년 생. 1972년 유신이 선포되자 다니던 전주교육대학을 자퇴했다. 이후 가톨릭 신부(神父)가 되기 위해 신학대학에서 수업을 받던 중 구산 선사를 만나 가르침을 받고 1977년 송광사로 입산 출가했다. 1979년 비구계를 받고 1986년까지 지리산 백장암, 망월사 등 선원에서 안거를 성만했다.
1987년 성지 순례에 나서 달라이 라마, 마더 테레사 등 많은 선지식을 탐방했다. 그러고 나서 1988년 달라이 라마가 계신 북인도 다람살라에 터를 잡았고 이후 31년 동안 달라이 라마 밑에서 티베트 불교를 수학하며 동시에 달라이 라마 한국어 통역을 맡기도 했다.
2000년부터 히말라야 라닥 및 스피티 오지 곰빠(사원), 학교, 마을 등에 의약품을 나눠주는 등 봉사활동을 계속해 온 공로로 2015년 만해대상(실천 분야)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8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는 강원도 영월에 조그만 암자를 짓고 수행과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소개

삼보를 찬탄하는 기도
공덕을 쌓고 업장을 소멸하게 하는 일곱 가지
마음을 변화시키는 여덟 편의 시(수심팔훈)
아침 발원문
죄업을 참회합니다(입보리행론 제2장)
보리심을 간직하겠습니다(입보리해론 제3장)
자애(숫타니파타)
깨어 있는 마음으로 살펴보고 기억해야 하는 네 가지(사억념도정가)
보살의 서른일곱 가지 수행(보살도 37도품)
연기 찬탄송
어머니를 찾아
람림 기도문
자유롭고 편안하게
진실의 말
바르도의 공포에서 구원을 청하는 기원문(티베트 사자의 서)
바르도의 험로에서 구원을 청하는 기원문(티베트 사자의 서)
바르체 람쎌
불법이 흥성하기를 기원하는 기도
성스러운 나란다 17논사께 올리는 기원문
일일 참회문
달라이 라마 성하님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회향 기도
회향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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