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나면 심각해지는 생활속의 과학

정진배 | 좋은땅 | 2021년 05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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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생활 속에서 무수히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라는 질문 없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다
“원래부터 그런 것이란 없다”

화석으로 추정한 인류의 기원은 약 350만 년 전이고 인류 이전 약 1억 8천만 년 동안 지구의 맹주였던 공룡은 약 6,5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말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한 뒤 급격한 날씨 변화로 소멸되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지구 공전 궤도를 바꿀 수도 없고 영화 〈아마겟돈〉처럼 소행성에 핵탄두를 설치하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할 것 같다. …(중략) 한치 앞도 못 내다보고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10만 년, 350만 년과 6,500만 년 전 기후 이야기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러나 지난 100년간 화석연료에 기반한 인류 문명이 지구를 위협하고 있고 지금의 문명 기조가 계속되는 한 후손들의 생존도 장담할 수 없다면 지금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 본문 〈우리 자손들도 지구라는 행성에서 무사히 살 수 있을까?〉 중에서

경험에서 얻은 지식이 복잡한 이론보다 빠르고 효과적일 때가 있다. 대표적인 예가 한의학이다. 한의학은 약재나 침의 원리를 규명한 뒤 치료에 적용한 의학기술이 아니다. 한의학은 현대의학이 나타나기 훨씬 이전부터 뿌리, 잎사귀, 벌레를 섭취하면서 얻은 경험과 신체 여기저기를 자극해 수집한 수천 년의 경험을 집대성한 것이다. 현대 과학이 발전한 최근에야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고 침으로만 외과 수술이 가능한 이유는 바이오 모르핀의 분비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본문 〈생활 속의 지혜 뒤에는 과학이 숨어 있다〉 중에서

저자소개

서울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KAIST에서 계면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석유화학회사에서 12년 동안 연구 및 기획 업무를 하다가 2003년 회사를 뛰쳐나와 매출 67억 원의 조그마한 회사에 합류했다.
17년 동안 동료들과 갖은 고생으로 성장시킨 매출 5,000억 원 회사의 대표이사로 있었다.
지금은 전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재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견기업의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목차소개

글에 들어가기 전― 004

01 전기 자동차는 내연 기관 자동차를 대체할 수 있을까? ― 008
02 미세먼지의 주범은 석탄과 디젤 엔진 차량이다― 018
03 편한 플라스틱, 바다와 내 몸을 망치고 있다― 029
04 65인치, 77인치를 살까? QLED TV를 살까? OLED TV를 살까?― 039
LCD TV, LED TV, QLED TV는 광원이 다른 LCD TV이다
05 고순도 반도체 케미컬의 세계 ppt― 052
일본 무역 규제와 한국의 극복 그 뒷이야기
06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왜 속이 더부룩할까?― 061
07 동물성 지방은 악이고 식물성 지방은 선일까?― 067
08 왜 연꽃잎에 물을 부으면 또르르 굴러 떨어질까?― 079
불난 집에 부채질하기 대신 기름불에 물 붓기
09 세탁 후에 ‘wool’ 옷이 ‘baby’ 옷으로 변해 버렸어요― 085
10 생활 속의 지혜 뒤에는 과학이 숨어 있다― 095
녹 제거와 부식방지제는 손바닥 뒤집기이다
11 술도 많이 마시면 주량이 늘어날까?― 103
12 맹독성 보톡스 한 방 하실래요?― 115
실수는 과학적 발견의 어머니이다
13 대마초 과연 술보다 더 나쁜 약물일까?― 122
대마초의 규제는 데이터에 근거한 합리적 의사결정이었을까?
14 우리 자손들도 지구라는 행성에서 무사히 살 수 있을까?― 135
21세기 말 지구의 평균온도는 3~5℃ 더 오를 수 있다
15 원자력 발전, 태양광 발전 어느 것이 더 좋을까?― 146
저자: 김종윤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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