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 나라의 앨리스

존 켄드릭 뱅스 | 책읽는귀족 | 2020년 11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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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기획 의도


동화의 형식을 빌린 사회 풍자, 인문학적 패러디 속으로!


우리는 지금 과연 어떤 나라에 살고 있는 걸까? ‘이상한 나라?’, ‘엉망진창 나라?’
자, 여기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엉망진창 나라로 간 이야기가 있다. 비록 이 책은 미국에서 오래 전에 발표되었지만, 요즘 읽어도 무릎을 탁 칠 만큼 적나라한 사회 풍자를 담고 있다. 원래 고전이란 오랜 시간과 많은 사람들의 검증을 거쳐서 선정되는 것만큼 이 책 역시 시대를 뛰어넘는 통찰력으로 현재 우리 사회에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엉망진창 나라의 앨리스』는 미국에서 ‘언더그라운드의 베스트셀러’이자 ‘21세기를 위한 동물농장’으로 평가 받았던 작품이다. 이 책은 동화의 형식을 빌려 사회 풍자를 하고 있어서, 미국의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유머 작가로도 유명한 존 켄드릭 뱅스의 재치 있는 유머가 가득 차 있다. 그래서 자칫 무거운 주제가 될 수도 있지만, 한 편의 동화처럼 재밌고 가볍게 읽힌다. 게다가 편집자이자 평론가, 시인으로 활동했던 저자의 화려한 경력 덕분에 우리는 국가 권력과 사회 체제에 대한 패러디를 그동안 우리에게 친숙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패러디한 이 작품을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원작의 삽화가인 존 테니얼(John Tenniel)의 그림을 토대로 앨버트 레버링(Albert Levering)이 새롭게 그려낸 이 책의 삽화 역시 『엉망진창 나라의 앨리스』의 재미와 유쾌함에 온도를 더한다. 또한 이 책의 옮긴이의 친절한 설명이 가독성 있게 다른 페이지에 편집되어 있어 저자의 언어유희와 패러디를 보다 더 쉽게 즐길 수 있다.

저자소개

존 켄드릭 뱅스는 1862년, 뉴욕 주의 용커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미국의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유머 작가이자 편집자이자 평론가, 시인이자 연설가였으며, 시, 소설, 희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또한 뱅스는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용커스의 시장으로 출마하기도 하고, 교육부에서도 일하는 등 정치 활동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탁월한 유머감각과 따뜻한 성품 덕분에 늘 많은 친구들을 주위에 두었으며, 특히 아서 코난 도일, 키플링, 마크 트웨인 등과도 친분을 유지했다.
1922년, 뉴저지에서 59세의 나이에 위암으로 사망했다. 대표작으로는 『백치들(The Idiot)』, 『스틱스 강의 하우스보트(A House-Boat on the Styx)』, 『워터고스트(The Water Ghost)』, 『내가 만난 유령(Ghosts I Have Met)』 등이 있다.

목차소개

기획자의 말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엉망진창 나라’로 가다!

제1장 엉망진창 나라로 떠나다
제2장 움직이지 않는 열차
제3장 향기로운 가스 공장
제4장 엉망진창 나라의 경찰
제5장 엉망진창 나라의 전화
제6장 시(詩)를 관장하는 부서
제7장 아이들의 소유자

옮긴이의 말 : 유쾌한 정치?사회적 풍자로 가득한 모자 장수의 디스토피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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